원자력연 세슘 누출 시설, 설계에 없었다… 관리·운영 부실문제 또 수면 위눈물로 팔았던 매그나칩, SK하이닉스가 투자자로 나선 이유충남도 1400원→1500원 인상 검토…업계 “7년간 동결… 인상규모 부족”원건설 청주 탑동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세종종합청사 해수부 공무원에 이어 해수부 건물의 청소를 맡은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60대 여성(미화 공무직)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해수부가 포함된 세종청사 5동 건물 청소를 맡아왔으며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해수부 건물 4층에서 청소 일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수부 관련 확진자는 30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되면서 대한민국 행정기관의 심장부가 뚫린 것도 문제지만 “해수부와 공무원들이 차단방역에 너무 안이한 것이 아니냐”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비판이 세종시민들로부터 일고 있다.

    지금까지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수부 관련 30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이다.

    세종시민들과 세종시 공무원들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해수부 공무원들이 한꺼번에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덩달아 세종시와 세종시청까지 코로나19 감염지역으로 낙인찍히지 않을까하는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2020년 3월 2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겁없는 청춘, 20대가 더 많이 걸린다
    [질본, 감염자 7755명 분석]
    20대가 29%로 최다 확진…“젊으니까 괜찮겠지” 예방 소홀, WHO “당신들 천하무적 아니다”

    -눈물로 팔았던 매그나칩, SK하이닉스가 투자자로 나선 이유
    이달 말 국내 PEF, 매그나칩 파운드리 사업부 인수 임박
    비메모리 본격 투자 부담스러운 SK하이닉스의 간접베팅
    “향후 8인치 파운드리 시장·매그나칩 가능성 볼 듯” 

    ◇중앙일보
    -인사동 상인의 눈물 “어제는 5000원, 오늘은 1만원 벌었다”
    “직원 거의 다 내보내…우울증” 
    “평균 매출 80% 감소”  
    “문 닫고 싶지만 다른 일자리 없어” 
    복덕방, 초강력 규제에 신종코로나 겹쳐 
    “자영업자 일상활동 정지 심각” 

    -IOC 입장 달라졌다 “도쿄올림픽 연기 포함한 논의 시작”

    -질식 위기 정유·차·항공 “코로나 경제, 산소호흡기 달아달라”
    4대 정유사 “영업이익 2조 급감”
    현대차 “미국 판매 50% 줄어들 것”
    “공장 멈추면 산업 생태계 흔들려
    기업 회사채 발행 정부가 보증을”

    제조업 생태계 붕괴 우려
    면세점 매출 -80% 백화점 -30%
    올 한국성장률 -1% 전망까지 나와

    “업계 전반 줄도산 사태 막으려면
    한은, 기업CP 매입도 고려해야”

    ◇동아일보
    -주민 이동제한 급속 확대… “35개국 10억명이 갇힌 상태”
    [코로나19 팬데믹]코로나, 글로벌 확산 가속
    伊, 사실상 모든 사업장 폐쇄령… 야외활동도 통제, 전국 공원 봉쇄
    스페인, 도심 광장에 무장군인 배치… 佛, 헬기로 감시… 야간 통행금지도
    사재기 기승에 英정부 “자제” 요청… 우울증 증가-학생 학력부진 우려도

    -방역지침 어긴 교회-클럽, 확진 나오면 이용자에도 구상권 추진
    정부, 종교-유흥시설 2주 운영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첫날… 서울 일부 대형 교회 예배강행
    일부 신도, 현장점검 공무원 막기도… PC방-학원 등으로 대상 확대 가능
    정부, 15일간 국민들 외출자제 요청… 원격근무 등 공무원 ‘특별복무’ 시행

    ◇한겨레신문
    -생계가 다급할수록… ‘재난의 맨앞자리’에 불려나왔다
    확진 제로 동두천이든 최악의 대구이든
    코로나19에 후순위로 밀려난 사람들
    감염보다 생계 다급함이 더 무서워

    -해수부 건물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청사관리 공무직
    세종청사 내 해수부 관련 확진자 30명으로 늘어

    ◇매일경제
    -하루 793명 ‘이탈리아의 참극’…영안실 없어 성당 안치
    화장장 24시간 돌려도 모자라
    伊언론들 “전후 최대비극”
    스페인선 중환자만 1600명

    美 하루 확진자 7천명 늘어
    “실제 감염자 11배 이를 듯”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뉴욕
    다음주면 인공호흡기 소진

    -“정유, 최악의 적자 위기”…SK 긴급회의 소집
    이번주초 계열사 CEO 소집
    최태원 회장 코로나 영향 점검

    SK이노 분기 8천억 이상 손실
    반도체 투자 지연 가능성
    제약·배터리 신사업 타격우려

    ◇한국경제
    -800만건 팔린 변액보험, 열흘 만에 11兆 증발
    노후자금까지 흔든 코로나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순자산
    10일 만에 100조→89조 급감
    국내외 증시 폭락에 직격탄

    -재난기본소득 대신에…건강보험료 감면·유예 검토
    정부 3~6개월간 한시 적용
    3개월 감면땐 1인당 평균
    33만원 소득보전 효과

    7조~15조 달하는 재정부담 고려
    소득 하위 50%로 좁힐 듯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6개 업체 개발 경쟁 합류했다
    오송 에스디바이오센서·수젠텍·지플러스·코미팜 
    오창 셀트리온제약 - 음성 일양약품 ‘높은 경쟁력’ 
    임상승인 신청·백신 후보물질 실험 등 검증 박차

    -코로나19 앞으로 2주가 고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하세요
    중앙사고수습본부 새달 5일까지 시설 운영 중단 권고 
    지자체 상황 따라 PC방·노래방·학원 등 적용 대상 추가 
    청주시 시민행동 수칙 담은 전단지 40만부 제작 배포

    ◇충청투데이
    -충남 버스요금 인상 규모 두고 업계 반발
    충남도 1400원→1500원 인상 검토…업계 “7년간 동결… 인상규모 부족”
    일부 좌석형 등 전환 운행 목소리

    -코로나 상술에 허리휘는 소비자…불안한 시국 틈타 가격 급등
    라면·즉석밥·섬유탈취제 등…외식 메뉴도 지속 오름세

    ◇대전일보
    -모범은커녕 격리지침 어긴 공무원들
    정부세종청사 공직자 “해도 너무한다”
    자가 격리 어기고 외출, 전수검사 대상조차 역차별 논란

    -“이런 상황에 장사해야 하나”…딜레마 빠진 자영업자

    -코로나19로 대전 지역 대학 잇따라 비대면수업 ‘연장’
    충남대, 한밭대, 우송대, 대전대 등 내달 6일까지 온라인 강의 연장…총 3주 비대면 교육

    ◇중도일보
    -충청 후보 라인업 완료…‘여성·청년’ 극소수
    현역 강세 속 ‘세대교체’ 공염불
    청년 1명, 여성 2명 등 3명 그쳐

    -원자력연 세슘 누출 시설, 설계에 없었다… 관리·운영 부실문제 또 수면 위
    30년간 바닥배수탱크 존재 몰랐던 연구원·규제기관
    매년 480ℓ가량, 30년간 1만 5천ℓ 외부 누출 추정
    원안위 조사결과 발표… 원자력연 “철저 대처 수립”
    시민단체 반발… 대전시 “시 차원 원자력 안전대책 추진”

    ◇중부매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두달 ‘후폭풍’ - 지역중소기업 ‘초긴장’
    부품 수급난 공장가동률 30% 줄어 피해 ‘눈덩이'

    -공천 반발, 집안싸움으로 번지나…무소속 출마에 혼돈
    청주 서원 오제세·흥덕 김양희 의지

    ◇충북일보
    -쌓이는 스트레스… 해법은 ‘탁트인 공간’
    충북재난심리회복센터, 전문 상담
    이달부터 확진자·격리자 등 전담
    각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지원

    -원건설 청주 탑동 힐데스하임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코로나19 확산 예방… 오프라인 시간당 100명, 하루 800명 제한
    온라인 홈페이지서도 360도 영상·안내화면 통해 정보 제공
    25일 특별공급·26~27일 일반공급…“신혼부부 경쟁률 최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