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9일 사과즙·더덕진액·청국장 청류·황기고추장 등 2000만원 상당도
  • 강원도 전경.ⓒ강원도
    ▲ 강원도 전경.ⓒ강원도
    강원도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19일 ‘강원나물밥’ 2400인분을 대구시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사과즙 100박스와 도농산물가공연구회 등 16개 업체에서 기부한 더덕진액, 청국장 청류, 황기고추장 등 2000만 원 상당의 강원도 건강식품도 함께 전달된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에서 생산된 쌀과 감자, 4가지 나물로 만든 강원나물밥은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많아 방역활동에 지쳐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도민의 작은 정성이 대구시민에게 용기와 힘을 낼수 있도록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