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0대 남성…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 거주
  •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 정부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시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후 늦게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세종시 해수부 확진자는 모두 27명이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7일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날 밤 공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남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추가로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