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0대 남성…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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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오후 늦게 1명이 추가로 나왔다.이 확진자는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으로 밝혀졌다.이로써 세종시 해수부 확진자는 모두 27명이다.이 남성은 지난 1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7일 발열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는 이날 밤 공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이에 따라 세종시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다.시는 이 남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추가로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