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첫 확진자…정부 해외 유입 차단나서세종서 41번 확진자 발생…해수부 직원정부세종청사 선제조치 미흡…이동경로 상권 직격탄‘코로나19’ 관련 11.7조 추경 본회의 통과퍼주기 복지에 빚 135兆↑…‘경제 안전판’ 재정건전성도 위태
  • ▲ 충남도가 최근 도입한 음압구급차로 이용될 119 구급차.ⓒ충남도
    ▲ 충남도가 최근 도입한 음압구급차로 이용될 119 구급차.ⓒ충남도
    17일 초‧중‧고 개학은 또 다시 연기됐고 충남과 충북, 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청권에서 최근 잠잠 하는 듯했던 코로나19가 이날 하루 동안에 충남 홍성‧천안 3, 충북 충주 1, 세종 정부청사 해수부 직원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배짱좋게 외국여행을 다녀온 충남 홍성 거주 6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 내포신도시 거주 60대 부부 확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이 욕탕과 아파트 주변 산책, 서울 딸의 홍성 방문 등의 이동 동선을 확인한 뒤 역학조사반 즉각대응팀 21명을 투입, 방역작업을 벌였다.  

    에에 따라 충남은 118번째, 세종은 41번째, 충북은 32번째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발병은 확실히 꺾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불쑥불쑥 확진자들이 발병, 방역당국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중국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백신개발은 적어도 1년은 걸려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음은 2020년 3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해법은 오직 백신뿐… 전세계가 달려들었다
    [오늘의 세상] 각국 제약사·바이오기업,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 총력전

    美제약사, 사람 상대 첫 임상시험 돌입…“이르면 1년내 상용화”
    일부선 “동물실험 빠져 안전성 우려”… 치료제 임상도 53건 진행

    -유럽차 ‘빅4’ 셧다운… 실물경제가 쓰러진다
    [코로나 경제위기] 
    “中 이미 500만명 실직… 美 이대로면 350만 일자리 사라질 것” 

    작년 2200만대 생산…코로나發 글로벌 제조업 타격 본격화
    美 항공사도 줄도산 위기… 트럼프, 경기침체 가능성 첫 언급

    공급붕괴·수요감소→기업파산→대규모 실업 악순환 우려
    부품 공급망 무너져 중국 자동차공장도 가동률 30%에 그쳐

    ◇중앙일보
    -메르스 전사 김현아가 돌아왔다, 이번엔 대구 저승사자 잡는다
    “실내화가 다 닳을 때까지
    대구 환자 지키겠습니다”
    메르스 당시 편지로 국민에게 용기
    2017년 병원 떠나, 그 후 작가 전직
    대구 소식 듣고 “안 가면 후회” 결심

    방호복 입고 병원 중환자실 근무로
    간호사들 자부심 커, 응원도 쏟아져
    “고생하는 현장 의료진 지원 필요”

    -김웅 “청와대가 대한민국 ‘사기 카르텔’ 정점”

    -이탈리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만명 넘어서…사망자는 2503명

    ◇동아일보
    -기말고사 2,3주 늦춰질듯… 고3은 시험 전에 자소서 써놔야
    [코로나19 팬데믹]
    ‘4월 개학’ 변수 Q&A

    -해외여행 갔다가 코로나 감염 속출
    이탈리아 등 최근 확산국가 여행
    귀국후 가족에게도 전파 잇달아
    여행업계마저 “해외여행 자제”

    ◇한겨레신문
    -“한선교 내세울 때부터 예견된 사태”…제 발등 찍은 황교안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공천 반기’
    황 대표 “자체 비례후보” 엄포에도
    실질적 개입 불가능해 골머리

    -‘코로나19’ 관련 11.7조 추경 본회의 통과
    총액 유지하되 재정지출분 늘려
    사실상 증액…피해 직접지원 투입

    ◇매일경제
    -탈원전의 역습…향후 5년간 전기료 23조 늘어난다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전기료 인상 시뮬레이션

    “2040년까지 180조 손해인데
    정부,비용 2배 LNG만 고집”
    수출1호 ‘바라카 원전’ 준공식
    UAE측 요청으로 전면 유보

    -외환시장 패닉…원화값 10년만에 최저
    17.5원 급락해 달러당 1243.5원
    주가급락에 경기불안감 커진탓
    달러 유동성 우려에 쏠림 가속

    18일 외환자금시장 정부 대책
    선물환 규제풀어 달러공급 확대

    ◇한국경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예산 1.2兆 증액…LCC 등 피해산업 2400억 ‘수혈’
    국회서 추경 예산안 통과

    마스크 원자재 확보 예산 추가
    아이돌봄 등도 7696억 늘려

    -퍼주기 복지에 빚 135兆↑…‘경제 안전판’ 재정건전성도 위태
    우리 경제 방파제는 안전한가
    (2) 재정건전성

    ◇중도일보
    -교육부 3차 개학연기 발표에 ‘수능연기론’ 다시금 고개
    한달 이상 개학 늦춰지면서 고3 대입일정 차질 불가피
    학생부 교과전형 준비 수험생 가장 큰 타격 전망

    -홍성서 첫 확진자…정부 해외 유입 차단나서
    충청권 17일 홍성과 천안서 확진자 3명 나와
    홍성 확진자 해외 여행 경력 있어…정부 전세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 적용키로
    정부, 수도권 확산세 예의주시 중

    ◇중부매일
    -개학 또 2주 연기에 학교 앞 소상공인 ‘직격탄’
    문을 안 열 수도 없고 월세는 꼬박 나가고 막막

    -충북 총선 여·야 후보 전과기록 살펴보니…
    10명중 3명 꼴… 음주운전 최다

    ◇충북일보
    -경로당 폐쇄 장기화 ‘갈 곳 잃은 노인들’
    노인회, 지난달 24일부터 폐쇄 결정
    여가 책임지던 행복나누미 활동 못해
    답답한 상황에 우울감 호소하기도

    -쏟아지는 물량… 택배기사 잔혹사
    코로나19로 물류량 증가
    배달기사 1인당 할당량 증가
    택배 단가는 매년 감소 
    “노동량 비해 많은 금액 아냐”

    ◇충청타임즈
    -사상 첫 4월 개학 ‘부작용 속출’
    코로나19 지속 … 교육부 새달 6일까지 추가 연기 
    수능 일정 꼬이고 긴 휴원 탓 학원가도 피해 극심 
    상급학교 진학 앞둔 중3·고3 공정기회 상실 우려 
    학교급식 중단에 농산물 납품 농가들 판로도 막혀

    -‘셀프 제명 취소’ 김수민, 의원직 사퇴 후 출마 가닥
    김 의원 측 “후보자등록일 이전 당적문제 해결할 것”

    ◇충청투데이
    -대전의료원 예타 발목… 경제성 너머 사회경제적 손실 조명 필요
    [기획] 대전시, 중부권 공공의료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예타 1차보고 “경제성 기준치 1.0 이하” 보고… 조사 지연
    KDI, 진료비 절감 편익 재검토… 인건비 재조정은 빠져
    감염병 컨트롤타워 역할 등 사회경제적 손실 무게둬야

    -잠잠했는데… 충남서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코로나19]홍성 첫발생…60대 부부
    천안, 은혜의강 교회 여파 20대 확진

    ◇대전일보
    -세종서 41번 확진자 발생…해수부 직원

    -정부세종청사 선제조치 미흡…이동경로 상권 직격탄
    동선 속속 공개...이상 증세 알고도 버젓이 외부 일정

    -홍성 내포신도시에서 6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최근 9일 동안 16명 이집트 여행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