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천안워크숍→줌바강사→수강생→접촉자→가족… 1명 ‘5차감염’
  • ▲ 세종시에서 10일 ‘코로나19’ 50대 남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9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에서 10일 ‘코로나19’ 50대 남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9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한솔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9번)과 반곡동에 사는 50대 남성(10번) 등 2명이 검사결과 양성 판정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반곡동에 사는 10번 확진자는 4번 확진자에게 바이올린 교습을 받은 40대 주부 7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으로 5차 감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를 상대로 동선파악 등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문이 확인된 곳에 대해서는 폐쇄 조치하고 방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