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새봄GX 피트니스센터 원장에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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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지역으로 자부하던 세종시에서 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날 하루에만 3명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아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도담동 피트니스센터(새봄GX) 줌바 댄스 원장 겸 강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부터 미열, 인후통, 두통의 증세를 보여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그동안 도화빈대떡, 아름동주민센터, 아름동 속편한내과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 여성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문이 확인된 곳에 대해서는 폐쇄조치하고 방역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명이며, 접촉자는 2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