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루 21명째… 무증상자 분류 ‘줌바’ 교습 받은 아내와 ‘자가격리’ 중
  • ▲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속보=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일 공무원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천안시 동남구청 직원으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근무해온 천안상생협력센터와 구청 교통지도단속 사무실에 대한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무증상자인 아내가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되자 증상이 없었으나 검사를 받았다.

    A씨와 아내는 무증상자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A씨의 아내는 시내 문화센터에서 줌바 교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안에서는 이날 원인 불명의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는 2살 남자아이 등을 포함해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