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남자아이 ‘폐렴’ 증세…제2의 ‘슈퍼 전파지역’ 우려
  • ▲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질병관리본부
    속보=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도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가운데는 천안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는 2세 남아와 8살과 13살 남자 4명도 포함됐다.

    천안과 아산시는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천안·아산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74명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이 제3의 슈퍼 전파지역이 되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