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대구 방문… 24일부터 기침 등 증세 심해져 검체채취 ‘양성’
  • ▲ 전정애 충북도보건복지국장이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신규 확진자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 전정애 충북도보건복지국장이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신규 확진자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 청주의 한 공군부대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군인 A씨(23)는 지난 14∼16일 대구에 있는 자신의 집을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등 감기 증세를 보여왔다.

    이후 지난 24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가 심해져 검체채취를 하고, 국군대전병원에서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도는 해당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군인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