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25일 포근함 속 ‘비’… 강수량 20~60㎜

충청권은 25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비가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5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흐리다.

전날 밤(21시 전후)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오다가 밤(18시~21시)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친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고 많이 오는 곳은 80㎜ 이상이다.

아침기온은 4~9도(전날 -6~1도, 평년 -5~-1도), 낮 기온은 8~12도(평년 7~9도)다.

충남 남부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20~30㎞/h(5~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서해 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5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흐리다. 

전날 밤(21시)부터 비가 시작돼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된 후 밤(21시)에 충북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고 많이 오는 곳은 80㎜ 이상이다.

아침기온은 4~7도(전날 -7~-1, 평년 -6~-3), 낮 기온은 6~10도(평년 6~8도)다.

충북 남부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