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도로‧터널출입구 살얼음…교통안전 ‘주의’
  • ▲ 충북 단양 남한강의 단양강잔도길.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단양강잔도길에는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크게 감소했다.ⓒ김정원 기자
    ▲ 충북 단양 남한강의 단양강잔도길.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단양강잔도길에는 화창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크게 감소했다.ⓒ김정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월 마지막 주인 24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다.

    대전기상지청은 23일 “24일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아진 최저기온은 계룡지역이 –5도까지 떨어지며 낮 최고 기온은 12~16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남북부‧남부 앞바다 파고는 0.5~1.0으로 비교적 잔잔하다.

    충북지역의 날씨는 맑은 가운데 25일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린다.

    강수량은 5㎜미만으로 예상된다.

    특히 23일부터 찬 북서풍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며 아침 산지도로와 터널 출입구 등에는 살얼음이 곳곳에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지역이 –7도까지 기온이 급강하 하는 등 –7~-3도가 되며 낮 최고기온은 13~16도다.

    한편, 2월 마지막 주의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8~29일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