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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재용 이사장 “남청주신협, 19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 조합원 행복창출·지역사회 ‘공헌’
도내 신협 중 총자산·당기순이익·순자본 등 금융부문 ‘전관왕’
뉴-하모니운동·정도경영… 철저한 교육 통한 금융전문가 양성
동남지구 신촌지점 개점… 직장인·사업자 위한 ‘야간창구’ 운영

입력 2020-02-19 16:52 | 수정 2020-02-19 20:18

▲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이 남청주신협 본사 하늘정원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충북 남청주신협은 명실공히 인정받고 있는 충북 최고의 신협이다. 

송재용 이사장은 19일 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용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이야말로 진정한 서민금융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청주신협은 안전성·수익성·자산건전성 1등급을 바탕으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사업과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남청주신협의 성장동력은 무엇일까.

남청주신협은 용암동에 본점을 두고 용암·영운동 지역에 3개의 지점 등 4개의 금융점포와 선진화된 문화센터 및 체력단련시설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이다. 

송 이사장은 “오는 5월 청주 최대의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금융점포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신촌지점을 추가로 개점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명실공히 충북 최고 신협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2년 ‘청주학원신협’으로 시작한 남청주신협은 정도경영을 통해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최우수조합(종합 1위) 4회, 우수조합에 6회 선정됐고 2014년에는 신협중앙회 선정 전국 신협을 이끄는 선도조합에 선정됐다. 

2019년 결산결과 충북신협 중 금융부문에서 전관왕(총자산, 당기순이익, 순자본 등)을 차지했으며,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역시 1등급을 실현하고 있다”는 송 이사장은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하고 있다. 현재 총자산 46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우뚝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청주신협은 2002년 이종영 전무가 ‘뉴-하모니 운동’을 도입해 종합목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뉴-하모니 운동’이란 남청주신협 종합목표관리시스템으로, 여신·수신·공통부문으로 업무를 세분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뉴-하모니 운동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성과를 높이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해 동기를 부여하는 순기능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송 이사장은 “뉴하모니 운동이 남청주신협을 자산 100억 원의 소규모 조합에서 자산 4600억 원 규모의 충북 최대자산의 신협으로 성공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철저한 여·수신 관리와 자금운용 등 정도경영이 지금의 남청주신협을 만드는 초석이 됐다”고 소개했다.

남청주신협은 여신관리에 있어서도 어느 금융기관보다도 철저히 평가·관리하고 있다. 대출채권의 사전·사후관리로 부실채권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자금운용을 원칙으로 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또 남청주신협 직원들은 매년 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금융연수원과 신협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수신·여신·환업무 등 업무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있다.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청주신협 사옥.ⓒ남청주신협

송 이사장은 “단순 교육수료가 목적이 아닌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쌓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평가시험에서는 응시하는 조합의 직원들이 전국수석 및 우수상을 휩쓸고 있다”며 희색이 만연했다. 

직원들은 이러한 금융연수를 통해 전문화된 금융지식을 쌓고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전문가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금융소외 계층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계 대부업체의 고금리로 고통받는 금융 소외계층을 해방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신협 815대출’은 출시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상품이며 남청주신협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실행해 중앙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송 이사장은 “이뿐만 아니라 햇살론 및 사잇돌대출, 자영업자 스피드 대출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대출을 적극 실행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신용협동조합의 본질과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사회에서 조합원과 상생하는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내고 있다. 

본점 신협빌딩에 1, 2층의 금융창구뿐만 아니라 교양·요가·댄스·몸펴기 생활운동 등 다양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탁구교실, 헬스클럽, 골프교실 등 체력단련시설을 운영하며 하루평균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이 복지생활을 누리고 있다. 

특히 5월에 오픈예정인 신촌지점에는 문화센터를 설치해 필라테스, 국선도, 줌바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남청주신협은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는 송 이사장은 “설명절과 추석에는 용암동·영운동 인근의 경로당 50여 곳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남청주신협 계좌로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연금 수급자들에게 연간 4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원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청주신협은 2011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5월 이사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이사장기 스크린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배구대회와 골프대회에 참가해 용암동·영운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구대회는 아파트 단지간 대결로 치러지고 있으며 이는 현대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북돋우는 의미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평일 오후 7~9시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직장인, 사업자, 맞벌이 부부 등 근무시간에 신협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설한 금융서비스이다. 야간창구 운영 서비스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매일 5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방문해 금융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 남청주신협 뉴하모니 교양강좌.ⓒ남청주신협

야간창구 운영에 대해 임익균 팀장은 “조합원관리팀에서 야간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과시간 내 시간을 낼 수 없는 조합원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청주신협은 2012년‘VISION 2020'을 선포했다. 조합원의 행복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 것으로 2020년까지 총자산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면 약속한 비전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청주신협은 신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신촌지점 개점을 결의했다. 

신촌지점은 종전 용암동 신촌마을에 있던 신촌지점을 동남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잠시 폐쇄했다가 택지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다시 신촌마을(동남지구)에 지점을 개점하게 된 것이다.

송 이사장은 “신용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금융이야말로 진정한 서민금융이라 생각한다. 남청주신협의 조합원 1인당 자산규모는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금액으로 직원들의 조합원을 위한 밀착경영의 결과물로 보여진다”며 남다른 경영방침을 치켜세웠다.

이같은 남청주신협의 성공비결에 대해 송 이사장은 “우리 남청주신협은 비교적 짧은 역사속에서도 실무책임자인 이종영 전무를 필두로 전 직원이 합심해 재무적 목표달성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의 정신을 지키며 성장하기 위해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며 남청주신협이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남청주신협 댄스교실.ⓒ남청주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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