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양승조 충남지사‧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서 우한교민 ‘환송’
  • ▲ 진영 행안부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됐던 한 아이가 그린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아산시
    ▲ 진영 행안부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됐던 한 아이가 그린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린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아산시
    15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1차 우한교민 환송식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퇴소하는 우한교민 193명을 격려했다.

    이날 퇴소한 1차 우한교민 193명은 지난달 31일 정부가 제공한 항공기를 타고 귀국해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중국 발 ‘코로나감염병-19’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된 채 생활해왔다.

    이날 진영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환송식을 마친 뒤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됐던 한 어린이가 그린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그림을 전달 받았다. 
  • ▲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퇴소하는 한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있다.ⓒ아산시
    ▲ 오세현 아산시장이 15일 퇴소하는 한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있다.ⓒ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은 퇴소하는 한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격려했다. 이날 퇴소한 우한교민 193명 중에는 10여 명의 어린이가 지난 2주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해왔다. 

    한편 경찰인재개발원 입구에서는 오 시장이 “작은 선물이 있다”는 소개를 하자 마자 아산시민들이 준비한 애국가 제창을 하기도 했으며, 버스 안에 탄 우한 교민을 향해 손인사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 진영 행정안정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그리고 시민들이 우한교민 퇴소를 환송하고 있다.ⓒ아산시
    ▲ 진영 행정안정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그리고 시민들이 우한교민 퇴소를 환송하고 있다.ⓒ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