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공식… 210억 투입,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새 중심’ 발판 마련
  • ▲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조감도.ⓒ세종시
    ▲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옛 교육청사 자리에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4일 조치원읍 구 교육청 부지에서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이영민 조치원발전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210억 원을 들여 기존 시설을 증축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등 건축 연 면적 4700여㎡ 규모로 설립된다.

    내년 8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는 물론 재활·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 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을 위한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완석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을 위한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실내·외 사전 방역소독과 진입차량 소독,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제·마스크 지급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충분한 방역을  실시한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