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잠복기’ 훨씬 지나…28번 환자 입국 22일째 ‘확진’우한교민 태운 3차 전세기 한국 도착…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최고가 넘고 인기 매물 품귀…대전 아파트 고공행진“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불허···낯선 대위가 뒤집었다”우한 교민 태운 3차 전세기 한국 도착…검역 후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 지난 1일 중국 2차 우한교민을 태운 미니버스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격리 2주가 되는 15일과 16일 퇴소한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지난 1일 중국 2차 우한교민을 태운 미니버스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격리 2주가 되는 15일과 16일 퇴소한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중국 우한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국내 ‘완성차’에 이어 한화솔루션 충북 진천‧음성공장도 멈춘다.

    한화 솔루션은 11일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부품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진천(12~23일)‧음성공장(18~23일)의 태양광모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이 공장들은 자재 수급상황에 맞춰 17일부터 공장을 부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자동차 3사도 지난 7~11일 생산을 중단하면서 그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소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 공장 주변의 들어선 부품업체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자동차 관련 제조업(아산‧서산)은 611개사(부가가치 6조 6600억 원)에 4만 2597명의 종사하고 있다.

    정부의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여행 자제권고 등으로 여행업계는 패닉상태이고, 청주공항 중국 노선 10개도 11일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은 물론 각종 모임이 취소되면서 음식점은 장사가 안 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화훼관련 업종이 존폐의 기로에 놓여 있는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북지역에 신종 코로나 피해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직접적인 피해 업체가 61에 이르는 등 점차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500억 원, 충북도는 50억 원을 지원한다. 대전경제통산진흥원도 피해접수 및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2020년 2월 1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우한 교민 태운 3차 전세기 한국 도착…검역 후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영화 ‘기생충’ 속 수퍼·피자집·자하문터널… 부쩍 늘어난 ‘성지순례’ 손님들
    “오스카 수상에 감격해 찾아왔다”
    주인공들처럼 소주 사 마시기도

    ◇중앙일보
    -“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불허···낯선 대위가 뒤집었다”
    추 장관 아들과 함께 카투사 근무한 병사 증언 나와

    -고유정측 “졸피뎀 카레 먹어봤다, 힘 안빠진다” 끝까지 부인
    “전남편, 졸피뎀 먹고 살해된 것 아니다” 

    ◇동아일보
    -秋 “직접 수사-기소땐 중립 흔들려”… 檢안팎 “정권수사 통제하나”
    추미애 “수사-기소 주체 분리 검토”

    -‘14일 잠복기’ 훨씬 지나… 28번환자 입국 22일째 확진
    3번환자 동행 中여성 잠복기 논란…질본,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 지정
    中 신종코로나 사망 1000명 돌파

    ◇한겨레신문
    -세계보건기구 “신종 코로나 명칭 ‘COVID-19’로 결정”
    에볼라 ‘국제적 비상사태’ 여부 위해 긴급위원회 소집

    -최기상까지 전‧현직 판사 정치권행 마무리… ‘사법의 정치화’ 우려

    ◇매일경제
    -文대통령 “고용연장 본격 검토”
    고용·환경·농식품부 업무보고

    “노인일자리 더 확대” 주문
    ‘계속고용제’ 도입 속도내나

    -태양광 생태계 붕괴…OCI, 국내생산 포기
    군산공장 3곳중 2곳 문닫고 1곳은 반도체용으로 전환
    핵심소재 폴리실리콘 중국산 저가 공세에 속수무책

    ◇한국경제
    -탑승객 40% 끊겼다…LCC 4社 무급휴직
    노재팬 이어 우한폐렴 쇼크
    국내 여행사 줄도산 위기

    -文 “정년연장 검토”에…경영계 “임금체계 개편 없으면 되레 조기퇴직 늘 것”
    고용·환경·농식품부 업무보고

    국책硏 블라인드 채용 손질
    전문직 예외 등 상반기 발표

    환경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작년보다 13%가량 줄이겠다”

    ◇중도일보
    -금강벨트 네거티브 과열 부작용 우려
    與野, 예비후보 인지도 높은 현역 공격 난무…‘고육지책’
    마타도어로 확산때 충청 유권자 후보 검증저해 볼보듯

    -‘행정수도 설계자’ 김병준 세종시 총선 출격하나
    한국당 세종시 인연 김병준 전략배치 검토
    세종시당 “중앙당, 지역현안 보내달라 연락”
    보수野 金 카드 현실화 되면 與 대응도 주목

    ◇중부매일
    -보수통합 가시화… 한국당 예비후보 홍보물 ‘어쩌나’
    내주 초 대통합신당 탄생… 당명·상징색도 변경

    -신종 코로나 직격탄 맞은 충북 여행업계 ‘패닉’
    예약 취소 1천400여건 달해… 업계 피해액 약 39억원

    ◇충북일보
    -마스크 판매처 돌아보니…입고되면 바로 ‘품절’
    청주 시내·외곽 마스크 판매처 찾아가보니
    시내 대형마트·편의점·약국 모두 품귀현상
    시외도 비슷한 상황…“추가 입고 불투명”
    국민불안심리 반영…정부 “매점매석 엄정 대응”

    -충북도내 대학 ‘코로나’ 학사일정 속속 연기

    ◇충청타임즈
    -한화솔루션 진천·음성공장도 멈춘다
    신종 코로나 여파…충북 경제계 직격탄
    태양광모듈 생산 12일·18일~23일까지 일시 중단 
    도내 25개 기업 피해 신고 접수 …5일만에 16곳 급증 
    청주공항 中 정기노선 중단 …관광업계는 36곳 달해 
    충북도,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긴급 지원 등 추진

    -코로나 예약취소… 위약금 분쟁 급증
    한국여성소비자연합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6일까지 707건 상담 접수… 약 3주간 4.4배 ↑ 
    “사업자·소비자 등 누구 귀책사유인지 살펴야”

    ◇충청투데이
    -소외계층 ‘악재’ 헌혈 급감에 자원봉사 줄취소
    헌혈 급감·자원봉사 줄취소…“소외계층, 더 큰 관심 필요”

    -소상공인 10명중 9명 “신종코로나 탓 매출 감소”

    ◇대전일보
    -최고가 넘고 인기 매물 품귀…대전 아파트 고공행진

    -행복도시 교통망 구축 시험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