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속버스터미널 특혜 제보자 지목 심씨 “나와 무관”양승조 충남지사 ‘KTX세종역 찬성발언’ 논란“황교안, 종로 아니면 불출마하라” 당 공관위 최후통첩“수입 부품 30% 중국산인데”…PC·생활가전 등 ‘연쇄 셧다운’ 공포개강연기 등 학사 일정 조정으로 지역 대학가 ‘비상’양승조·허태정, ‘균특법’ 임시국회 처리 총력
  • 지난해 유튜브에 청주고속터미널 특혜의혹과 관련된 방송이 나간 후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정치쟁점화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주고속터미널 측이 유튜버 문갑식씨 등에 대해 검찰에 고소를 한데 이어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와 심두진 전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주변인물들까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청주시
    ▲ 지난해 유튜브에 청주고속터미널 특혜의혹과 관련된 방송이 나간 후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정치쟁점화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주고속터미널 측이 유튜버 문갑식씨 등에 대해 검찰에 고소를 한데 이어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와 심두진 전 청주고속터미널 대표 등 주변인물들까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청주시
    동아일보는 7일자 신문에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송철호 울산시장과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 등이 연루된 사건을 검찰이 A4용지 71쪽 분량으로 정리한 공소장 전문을 최근 적법하게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소장의 주요 내용을 보도했지만 독자들의 공소장 전문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소장 전문을 신문에 공개했다”며 공개배경을 게재했다. 

    동아일보가 보도한 ‘靑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전문은 △선거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송철호 선거캠프의 선거운동 전략 수립 △피고인 송철호, 송병기 문해주, 백원우, 박형철, 황운하 등의 공직선거법위반 △피고인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김기현 울산시장 등 표적수사 청탁 △민정비서관실, 김기현 울산시장 등 관련 범죄첩보서 생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해 “잘못된 관행”이라며 공소장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음은 2020년 2월 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교회·회사·아파트… 어디서 옮을지 모른다
    2·3차 감염 속출… 보름전 온 유커 확진, 질본은 동선 공개 안해
    복지부 차관 “지역사회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커져, 엄중한 상황”

    -지자체 동선정보 막히고, 질본 발표는 늦고… 더 커지는 불안
    [우한 폐렴 확산]
    지자체에 함구령 내린 정부, 50시간 넘게 확진 6명 동선 공개안해
    역학조사 한계에 부딪힌듯… 시민들 "그냥 앉아서 당하라는 건가"
    환자 다녀간 광주우편국·송도아울렛, 질본 공개 전에 자체 폐쇄

    ◇중앙일보
    -“황교안, 종로 아니면 불출마하라” 당 공관위 최후통첩 

    -여권서도 "사고쳤다"는 추미애···"대권 그림 없다면 거짓말"
    여권 핵심 “추 장관이 사고 친 것”
    구체적 성과에 따라 정치적 명운

    -정부, 21세기병원 방치···환자들 “생필품 달라” 쪽지 호소
    경로당 폐쇄…방역물품 보급소로 바뀌어
    마을방송에선 “신종 코로나 주의” 당부
    “사우나 갔다”…동선·근무지는 가짜뉴스
    21세기병원 134명 음성…관리부실 논란

    ◇동아일보
    -19번 환자는 강남 거주자… 같은 아파트 9500가구 주민들 발칵
    [신종 코로나 확산] 
    송파구서도 확진… 주민 불안 확산

    -‘靑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전문 공개합니다

    -中 후베이성 신종코로나 사망자 69명 증가…총 632명 사망

    ◇한겨레신문
    -컵밥 데우는 몇분조차, 응급실 생사 앞에선 한가로운 사치다
    [2020 노동자의 밥상] ⑪응급실 간호사들

    1시간 동안 ‘환자 26명·보호자 11명’
    진단·치료대기 레벨3~5 ‘예진구역’
    쉴 새 없이 밀려드는 환자에
    식사도 퇴근도 거른 ‘이브닝 근무’
    ‘티룸’엔 간편식이 상자째 있지만
    개봉은커녕 우유·두유로 때울 뿐
    “구내식당? 12월에 딱 두번 가봤죠”

    -‘시진핑 책임론’으로 번지는 코로나 사태
    중국 지식인들 “언론자유 억압해 대응 실패”
    시진핑 주석 퇴진 요구…민심 동요 조짐
    중국 정부, 언론 통제 되레 강화 나서

    ◇매일경제
    -코레일 “감염의심자, KTX 탑승하는데 그냥 놔두란 말인가”
    같은 칸 탑승자 줄줄이 격리
    전문가 “신속한 공유가 중요”

    ‘완치 1번’ 인터뷰 막은 질본
    중국 의식한 저자세 비판도

    -“신종코로나 中 통제불능 치달아…사스보다 오래갈 것”
    감염병 권위자 전병율 차의과학대 보건산업대학원장·前 질병관리본부장

    우한 재래시장 12월한달 방치
    후베이성은 ‘코로나 가스실’

    중국인들 해외로 대탈출땐
    동남아·동아시아 최대 위협

    韓, 고위험군인 중국인 유입
    더 엄격히 막아야 사태 진정

    질본이 지휘권한 가지려면
    총리산하 廳으로 승격돼야

    ◇한국경제
    -“수입 부품 30% 중국산인데”…PC·생활가전 등 ‘연쇄 셧다운’ 공포
    중국發 ‘공급망 마비’ 확산…중견·중소기업도 ‘초비상’

    中 OEM 공장 멈춰…안마의자 등 렌털업체 전전긍긍
    “부품재고 이달말 바닥”…정부에 540여 건 피해신고
    “여신한도 확대·대출금 상환유예 등 응급대책 절실”

    -우리銀 ‘비번 도용’ 1년 넘게 은폐한 금감원
    2018년 말 알고도 여태 ‘쉬쉬’
    ‘고객 통보조치’ 조차도 안해
    “소비자 보호가 1순위라더니
    사안 심각성 간과” 비판 커져 

    ◇충청타임즈
    -신종 코로나 여파 충북권 기업 타격
    자동차 부품 4곳·유통 2곳 등 총 9곳 집계 
     중국내 공장 폐쇄·생산 축소 등 대책 추진 
    道, 매월 수출시장 개척 위한 간담회 준비 
    진천·음성군, 농·특산물 판매계획 등 수립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특혜 제보자 지목 심씨 “나와 무관”
    김병찬씨 주장 반박 보도자료 발표 
    수차례 부인 … 되레 사태 본질 흐려 
    허위 주장 되풀이 땐 증거자료 공개

    ◇충청투데이
    -“균특법 통과 시켜라”… 들끓는 민심
    충남 시민·사회단체 한목소리
    세종시 출범 인한 역차별 강조
    정당·정치인 심판론까지 대두

    -대전 청약시장선 "당첨만 되면 무조건 계약“
    작년 하반기 초기분양률 100%…올해도 투자가치 높은 분양多
    하반기 100% 달성 무난할 듯

    ◇대전일보
    -정부,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높아”
    중국내 확진자 2만 8000여 명…사망자도 560명 넘어

    -개강연기 등 학사 일정 조정으로 지역 대학가 ‘비상’
    교육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차원, 대학가에 개강연기, 단체행사 축소 등 권고

    ◇중도일보
    -“확진자 없어도 경제타격 커” 소상공인‧지역기업 지원책 요구
    대전시, 신종 코로나 관련 경제인 간담회 가져
    경제안정화 선제적 대응책 공유, 현장 탐방 진행

    -양승조·허태정, ‘균특법’ 임시국회 처리 총력
    국회 이종구 산자위원장 만나 요청
    "임시국회 통과 위해 사력 다할 것"

    ◇중부매일
    -양승조 충남지사 ‘KTX세종역 찬성발언’ 논란
    한국당 충북도당 “KTX 오송역 위상 흔들지 말라” 중단 촉구

    -신종 코로나에 충북 경제 ‘흔들흔들’
    소상공인부터 대형 유통매장까지 매출 감소 ‘직격탄’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1천300여명 입국 ‘촉각’
    충북대 600여명·청주대 640여명 예상
    별도 기숙사 마련하고 방역 마쳐

    -청주권 신협 39곳 중 17곳 이사장 교체
    이달 중 청주 17개 조합 신규임원 선출
    7곳 '경선' 과열우려… "안내·지도 만전"
    행사 과정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대규모 행사는 취소… 손소독제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