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중국인 유학생 최근 입국자 9명 ‘자가 격리’
  • ▲ 지난 1일 중국 2차 우한교민 326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버스에 탑승해 충남 아산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지난 1일 중국 2차 우한교민 326명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버스에 탑승해 충남 아산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세종시는 5일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능동감시자는 30대 여성으로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가 지난 4일 입국했는데, 기침과 가래 증상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6명 모두 격리를 해제했다. 

    능동감시 대상자 9명 중 신규 감시 대상자는 1명이며 기존 감시 대상자 9명 중 6명에 대해서도 감시를 해제했다. 

    한편, 중국인 유학생 중 세종에 캠퍼스를 둔 고려대 288명, 홍익대 74명, 영상대 144명 등 506명이며 이중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자는 9명(고려대 4, 영상대 5명)으로 이들은 입국일에 따라 14일 간 자가격리 중으로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