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역대 청년위원장단 기자회견서 ‘지지 선언’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전 청년위원장들이 4이 충북도정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전 청년위원장들이 4이 충북도정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역대 청년위원장단이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에서 청주시 상당구에 도전장을 내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청년위원장들은 “당 지도부를 비롯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기여해 온 지역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직속기구인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국장’, 참여정부 충북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어떤 후보보다도 확실한 당 정체성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대통령후보경선 충북 공동본부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북도당 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탄생에 크게 기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및 상당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7명은 김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2년여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30%에 가까운 충북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채용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희망을 줬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의 사회공헌예산 상당부분을 지역 사회를 위해 집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인물의 상징”이라며 “지지선언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후보 확정과 선거 승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