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산서 ‘2020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 가져
  • ▲ 충남도가 4일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를 가졌다.ⓒ충남도
    ▲ 충남도가 4일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를 가졌다.ⓒ충남도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3조8020억 원을 투입,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일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대책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대책 회의’를 가졌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번 회의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 추진대책 총괄 보고, 집행지원반 협조사항 전달, 실·국 및 시·군별 추진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반기 집행 목표는 정부의 재정 집행 목표인 65%보다 3.5% 높은 68.5%로, 목표액은 3조802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조5181억 원에 비해 2839억 원 증가한 역대 최고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