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직원 10명도 재택근무
  • ▲ 농협에 설치된 열화상감지기.ⓒ뉴데일리 D/B
    ▲ 농협에 설치된 열화상감지기.ⓒ뉴데일리 D/B
    충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6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확인됨에 따라 격리 조치됐다.

    충남도는 31일 “신종 코로나 6번째 확진자(56)가 설 연휴인 지난 23~27일 3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접촉한 사실이 자신 신고함에 따라 자가 격리한 뒤 다음달 10일까지 능동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이 접촉자가 지난 30일 B보건의료원에 접촉자 신고에 따라 14일간의 어린이집 휴원조치 및 세스코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충남도 역학조사관이 질병본부에 통보하기 전에 선제적 접촉자 관리에 나섰다.

    A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이 접촉자는 격리에 들어간 접촉자와 접촉한 직원 14명은 재택근무토록하고 교육생 290명도 다음달 20일까지 퇴교처리했다.

    도와 중앙 밀접접촉자(2명)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열이 있었으며 B보건의료원은 검체를 채취해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는 검사결과 확인 및 폐 엑스레이 촬영결과를 재확인 뒤 해제여부를 결정하고 접촉자 조사 및 검사결과에 따른 절차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