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최저, 대전·청주 -1도, 세종·청양 -4도
  • ▲ 21일 오후 세종시청 앞 전경.ⓒ김동식 기자
    ▲ 21일 오후 세종시청 앞 전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2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6시쯤부터 비가 시작된다. 

    21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2일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18시 이후)에 충남 남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차차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낮(09~15시) 동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늦은 오후(18시)부터 다음날 오전(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남부 5~20㎜, 충남북부 5㎜ 내외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아침기온은 -5~1도(평년 -8~-5도), 낮 기온은 6~9도(평년 2~4도)다.

    대전을 비롯한 충남 남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리는 비가 살얼음으로 지면에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논산 -1도, 세종·청양 -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아산·당진 7도, 세종·공주 6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북지역은 22일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다.

    밤(18시 이후)에 충북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차차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한편, 낮(09~15시) 동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일 밤(18시)부터 23일 오후(15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부 5㎜ 내외, 충북 중남부 5~20㎜다.

    아침기온은 -5~-1도(전날 -10~-4도, 평년 -11~-6도), 낮 기온은 6~7도(평년 1~3도)다.

    한편, 전날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아침은 평년보다 5~7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다. 

    밤부터 다음날 오후 사이에 충북 중남부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에는 내리는 비가 살얼음으로 지면에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도, 충주·진천·옥천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영동 7도, 충주·제천·괴산 6도다.

    또한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다소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