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좌파독재 물리치고 기본과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 만들어야”
  • ▲ 대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자유한국당 상당구 예비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박근주 기자
    ▲ 대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자유한국당 상당구 예비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박근주 기자

    대구 고검장을 지낸 윤갑근 자유한국당 상당구 예비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윤 예비후보는 “새로운 도전과 꿈을 빚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벼랑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올려 놓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민주당에 대해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윤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지만 국론 분열로 대한민국을 갈기갈기 찢어 놓았다”며 “핵을 머리에 이고 불안해하는 상황, 한미동맹 균열,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등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더니 청년들은 갈 곳이 없고, 비정규직만 양산하고 있다. 중소사업자와 자영업자들의 사업포기와 역대 최고의 실업률, 수출 감소 등으로 서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고 답했다.

    당내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윤 예비후보는 “총선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기득권 세력의 발목 잡기로 당이 흔들리고, 당 대표를 흔들면서 내가 살겠다고 당을 죽이려 한다”며 “이것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현 의원과 관련해서는 “시대가 바뀌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 책임정치, 청주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가 재건, 지역 활력을 위해서는 젊고 깨끗한 창의적인 일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국가적으로는 자유우파의 따뜻하고 희망찬 보수의 가치를 모토로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을 이끌며, 지역민에게는 촘촘한 섬김과 봉사로, 혁신과 성장으로,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새 희망을 일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