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법 위반·주민 의견 무시… 세종시, 건축허가 당장 취소해야”
  •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이 21일 세종시 장군면 태산리의 대규모 불법축사 건축을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세종시당
    ▲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이 21일 세종시 장군면 태산리의 대규모 불법축사 건축을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이 21일 세종시 장군면 태산리의 대규모 불법축사 건축을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당은 구랍 16일 현장감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행정사와 변호사가 행정과 법률을 지원해 왔다. 

    송 위원장은 세종시 장군면사무소에서 지난 17일과 21일 양일간 송학·태산리 주민들을 위해 1인 시위에 직접 나서 태산리의 불법축사 건축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1인 시위를 통해 주민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축돼고 있는 불법축사의 위법부당함을 알리는 동시에 원인을 제공하고 방관하는 세종시에도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송 위원장은 “농지법을 위반해 환경영향평가를 피해 가는 꼼수를 부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세종시는 당장 건축허가를 취소(무효)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