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17일 아닌 16일”…충남교육청, 장소도 잘못 ‘발표’ITX세종역 충청권 철도망 갈등요소 급부상…이춘희 시장, 충청권행정협서 지원 요청秋법무가 임명한 반부패부장 “조국 무혐의 보고서 만들어라”김정은, 미국통 리용호 외무상 경질… 후임에 ‘냉면 목구멍’ 발언 리선권
  • ▲ 충남도교육청 소속 4명의 교사가 실종된 네팔 안타프르나 데우랄리 지역. 실종된 교사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으나 현지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가이드 2명과 함께 실종됐다.ⓒ충남도교육청
    ▲ 충남도교육청 소속 4명의 교사가 실종된 네팔 안타프르나 데우랄리 지역. 실종된 교사들은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으나 현지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가이드 2명과 함께 실종됐다.ⓒ충남도교육청
    20일자 신문들은 지난 16일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도교육청 소속 4명의 교사와 관련한 기사가 지난 주말 헤드라인을 차지했다. 이어 네팔 현지에서의 수색작업 상황도 잇따라 내보냈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네팔 당국이 19일 헬기 등을 이용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에 대해 사흘째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실종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지난 13일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던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과 가이드 2명의 실종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16일 트레킹에 나섰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9명이 하산할 때 눈사태가 덮쳤으며 앞서가던 교사 4명과 현지인 가이드 2명이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실종된 4명의 교사를 포함해 9명이 트레킹을 떠났던 날은 17일 아니라 16일 출발했던 것으로 잘못 발표되면서 이를 정정하기도 했다.

    다음은 2020년 1월 2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秋법무가 임명한 반부패부장 “조국 무혐의 보고서 만들어라”
    尹총장 주재 대검 회의에선 “유재수件 무혐의로 처리하자”
    尹총장, 받아들이지 않고 기소

    -반부패부장, 취임하자마자 조국수사 뒤집기… 중앙지검장 바뀐후 靑압수수색 계속 미뤄져
    [文정권의 폭주]
    신임간부들의 수사방해, 현실로

    -“안나푸르나 트레킹 17일 아닌 16일”…충남교육청, 장소도 잘못 발표

    ◇중앙일보
    -‘조국 무혐의’ 심재철에 “네가 검사냐”···초유의 상갓집 항명
    상갓집서 윤석열 자리 비운 사이
    양석조 연구관, 심재철 부장에 고성

    심 부장, 한동훈 후임 반부패부장
    부임 뒤 “조국 불기소” 취지 의견

    -영장판사도 “혐의 소명” 밝혔는데···심재철 “조국 불기소” 주장

    -여당행 이탄희에 “쉰맛 추잉껌”···사흘간 4명 씹은 진중권의 입
    여야 가리지 않는 ‘독설’ 

    ◇동아일보
    -北 군부강경파가 對美외교 전면에
    김정은, 미국통 리용호 외무상 경질… 후임에 ‘냉면 목구멍’ 발언 리선권
    ‘先체제보장 後비핵화’ 관철 의지

    -‘어게인 2016’ 꿈꾸는 안철수, 정치복귀 첫 일정은 광주행
    1년 4개월만에 귀국… 정치구상 밝혀

    ◇한겨레신문
    -‘사법농단 폭로’ 이탄희 민주당으로…판사 정치권행 줄잇나
    [민주당, 10호 인재로 전격 영입]
    이 전 판사 “사법개혁 완수 노력”

    양승태 비판 이수진‧최기상도 ‘고민’
    전‧현직 판사 정치권행 논란 가열
    “판결 등 정파적 오해 우려” 비판

    “입문 시점‧상황 따져봐야” 의견도
    ‘판사 출마 관련 규정 마련’ 목소리

    -안나푸르나 ‘애타는 수색’…한국인 교사 등 실종 6명 발견 못해
    네팔 교육 봉사활동 뒤 트레킹
    기상악화로 하산 중 눈사태 덮쳐

    현지 경찰 등 육상·항공 수색에도
    ‘추가 눈사태’ 구조작업 난항

    외교부·대사관, 신속대응팀 파견
    실종자 가족들도 포카라 도착
    문 대통령 “네팔 정부와 긴밀 협력”

    ◇매일경제
    -‘껌에서 롯데타워까지’ 韓日 재계거인 떠나다

    롯데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1921~2020)

    -전세대출 규제 20일부터 적용…고가주택 매입땐 대출 회수

    ◇한국경제
    -현대차-LG ‘의기투합’…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세운다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

    현대차, 전기차에 공들여 
    LG화학, 수요처 확보 총력
    양사, 10년前에도 합작사

    -SK하이닉스 ‘반도체 브레인’ 집결…창사 이래 최대 R&D센터 내달 열어
    이천에 2000억 투입 15층 규모
    D램부터 낸드까지 4000명 근무

    ◇충청타임즈
    -제조업 고용 부진 설자리 잃은 40대
    작년 40대 취업자수 16만2천명 감소 … 30년만에 최대 
    충북 4분기 30~59세 실업률도 1.9%로 3.3%p 증가 
    도·소매-건설업 등 하락세 … 경기부진 겹쳐 큰 폭 감소 
    “정부, 노인 일자리 만큼 중장년 관련 정책 신경 썼어야”

    -ITX세종역 충청권 철도망 갈등요소 급부상
    이춘희 세종시장 충청권 행정협의회서 건설 구상 지원 요청 
    오송역·대전역 등 이용객 감소 우려… 충청권 타 시·도 당혹

    ◇충청투데이
    -네팔 산사태…충남지역 교사 4명 실종
    도교육청 39명 해외봉사활동, 트래킹 하산 도중 기상악화
    시차 두고 출발한 5명은 무사…현장지원단 투입·14명 귀국

    -단장 A교사 지난해 이어 네팔 봉사 참가했다 실종
    오지학교 걸어 올라가 의약품·생필품 등 전달하기도
    평소 세계시민교육·사회공헌 위한 교육활동 추구해

    -안면도 개발 투자보증금 90억 미납…다시 안갯속
    道 후속대책 논의 중

    ◇대전일보
    -네팔 안나푸르나서 충남지역 교사 4명 눈사태로 실종
    9명 데우랄리 지역에서 하산 중 4명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실상 무산
    (주)KPIH안면도, 1차 투자이행 보증금 끝내 납부못해

    ◇중도일보
    -출연연 오픈플랫폼, 연구원+기업인+시민 모이는 대덕특구 허브로
    거버넌스 구축해 조성 방향·기능설정 과정 거치는 중
    “시작부터 과정 자체 모두 소통하며 가면 좋을 것”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 발주… 市 “대덕특구 명소로”

    -대전시 민간체육회장 시대…이승찬 회장 리더십 보일까
    체육회 예산 300억 시대·발전기금 조성 등 기대
    정치·체육 분리, 후유증 차단, 법정법인화 과제 산적
    전문경영인 DNA 이승찬 초대수장 역할론 주목

    ◇중부매일
    -사람과 통하다…과거·미래 30년 인구 분석
    인구감소 변곡점 15년 남았다

    -권익위, 충청권 ‘사무장병원’ 의심 8곳 적발
    전국 41곳 수사의뢰…“부정수급액 3천억 환수”

    ◇충북일보
    -‘3개 철도 종착’ 청주공항역 실효성 논란
    수도권 전철·충청 철도망·수도권 내륙선 겹쳐
    고속 충북선 정차역도·주변 인프라 시설 불가
    군사시설로 역세권 난망… 대체시설 논의 시급

    -충북 중기 10곳 중 6곳 ‘설 자금사정 어렵다’
    61.6% 업체 ‘곤란하다’
    전국 49.7%比 11.9%p 많아
    ‘인건비 상승’ 최대 원인 지목
    “정책자금 지원 확대·대출환경 개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