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북한에 패해 첫 올림픽 본선 꿈 좌절박형철 ‘靑관계자 요청받고 울산지검에 연락’ 진술…檢, 황운하 출석통보누더기 양도세법… 세무사도 헷갈려 수임 포기 ‘양포세’노영민 “北 개별관광 독자 추진 검토”…美 대사 해리스는 ‘경고’충청권,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힘 모으기로
  • ▲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권 방사광가속기와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 등을 공동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충남도
    ▲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권 방사광가속기와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 등을 공동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충남도
    “좋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구닥다리들 싹 쓸어내야 한다.”

    16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규모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를 예고했다. 

    17일자 신문들은 그의 첫 일성은 “새 얼굴들이 한국당에 올지가 걱정이다. 당을 확 바꾸겠다”면서 “목숨 걸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력한 물갈이를 예고한 발언을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사분오열된 보수통합과 관련해서도 “무조건 보수통합을 해야 한다. 통합작업도 뭉그적거리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당 중진들에게 “하루빨리 출마 포기를 선언하라. 지금은 죽기에 딱 좋은 계절이라”고 쓴 소리를 하기도 했다. 

    다음은 2020년 1월 1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형오 “한국당 구닥다리들 싹 쓸어내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맡은 金 
    “새 얼굴들이 한국당 올지가 걱정… 무조건 보수통합, 미적대면 안돼” 
    통합추진위 박형준과 유승민측 ‘양당 별도 협의체’ 놓고 충돌

    -검찰, 계속 “압수수색·소환 응하라” 靑은 수사팀 교체될 때까지 버티기
    검찰, 최강욱 비서관 기소 방침

    -노영민 “부동산 매매 허가제, 강기정이 ‘필’ 꽂혀서 한 말…‘사고 쳤네’ 했다”
    “강 수석 개인 의견…청와대서 검토된 적 없어”
    “부동산 시장 안정 강조한 언급으로 이해”

    ◇중앙일보
    -김경한 전 법무장관 “윤석열의 요구, 초법적 아닌 합법적”
    김경한 전 장관, 문 대통령 회견 반박
    “제3의 장소 회동은 인사보안 때문
    검찰총장 장관급 예우 오랜 관례
    대통령 실상 몰라 초법적이라 발언”

    -해리스, 韓 개별관광 추진 경고…北은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
    해리스 “제재 촉발할 오해 부를수도”
    노영민 “북 관광 언제든 이행 가능”

    대사, 주재국 지도자 거론 이례적
    백악관선 “안보리 결의 준수 기대”
    미국 간 이도훈은 “개별관광 논의”

    -박항서의 베트남, 첫 올림픽 본선 꿈 좌절
    북한전 1-2패해 조 최하위
    골키퍼 자책골이 뼈아퍼

    ◇동아일보
    -박형철 ‘靑관계자 요청받고 울산지검에 연락’ 취지 진술
    檢 ‘靑선거개입 의혹’ 수사 
    朴 ‘경찰 신청 영장 반려말라’ 요청… 野후보로 공천받자 김기현 압수수색
    檢협조 구하려 직접 연락 가능성… 법조계 “靑비서관 전화 자체가 개입”
    檢, 황운하 출석통보… 일정조율 진통

    -누더기 양도세법… 세무사도 헷갈려 수임 포기 ‘양포세’
    [중구난방 부동산 정책]스스로 신뢰 깎아먹는 文정부
    12·16 세부규정 마련 한달 걸려… 전세대출 수요자들 전전긍긍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오락가락… 종부세 3차례-청약 10여차례 변경
    “규제대상인지 아닌지 몰라 답답… 주택거래 규정 난수표 수준” 한숨

    ◇한겨레신문
    -“낡은 정치 바이러스 잡겠다”는 안철수 앞의 세 갈래 길
    1년5개월 만에 정계 복귀…19일 귀국

    ① 보수 통합 동참 
    잇단 ‘러브콜’…측근 “가능성 낮아” 

    ② 바른미래당 복귀 
    손학규 퇴진 전제로 ‘안풍’ 재시도 

    ③ 신당 창당 독자노선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전망 많아

    -검찰, 직접수사 대폭 축소 반대…법무부는 부장검사 18명 공모
    대검 직제 개편안 ‘신중한 반대’ 
    형사·공판부 강화 공감하면서도 
    “전담수사부서 존치 필요” 의견 
    “직접수사 부서 13곳 없앨 땐 
    진행중인 수사 차질 우려” 전달 

    법무부 중간간부 인사 속도 
    직제개편안 통과 뒤 인사 예상 
    정기인사 규모 인사 이뤄질 듯

    ◇매일경제
    -절박함 쏟아낸 신동빈 “부인·자식빼고 다 바꿔라, 나도 그 심정”
    신동빈 롯데회장, 사장단 100여명 불러 위기 강조

    ‘적당히 문화’ 배격하라 당부
    “많은 분야 1위로 성장했지만
    지금도 경쟁력 있는지 의구심”

    유연한 조직문화 정립도 강조
    “윗사람 심기 거스를 말도 해야”

    미래 성장 위한 투자 약속
    사업부문별로 바꿀부분 짚어줘

    -경제학회장들 작심비판…“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로 불평등 심화”
    전·현직 회장 등 5인 간담회

    서울 아파트 공급 늘리기 대신
    세금·대출만 옥죄며 시장 교란

    3년간 밀어붙인 소득주도성장
    산업경쟁력만 확 떨어뜨린 꼴

    일본식 장기 불황 돌입했는데
    무작정 돈풀면 부채만 눈덩이
    구조개혁·혁신성장 올인할 때

    -40대 일자리 참사에…정부, 또 세금으로 땜질
    범정부 일자리 TF 가동

    40대퇴직자 실태조사 착수 등
    ‘보여주기식’ 행정에만 힘 쏟아
    결국 또 고용보험기금 손댈 듯

    ◇한국경제
    -AI 고수들의 전쟁터 캐글…한국 인재들이 안보인다
    AI 개발자 ‘글로벌 경연장’
    AI 개발 아웃소싱하는 기업들

    -노영민 “北 개별관광 언제든 이행 가능…독자 추진 검토”
    “유엔 대북제재에 해당 안돼
    남북관계 개선, 북미대화에 도움“
    정부, 남북 직접교류 확대 시사

    ◇충북일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첫발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기념
    ‘함께, 신나게, 청주답게’ 주제 성과공유회
    시민 문화력·도시 정체성·문화경제력 제고 중점 추진

    -단톡방 성희롱 청주교대 남학생들 檢 송치

    ◇충청타임즈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 힘 모은다
    제28회 충청권행정협의회 청주서 개최 
    4개 시·도 공동 건의문 채택 … 정부에 촉구 
    9~10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보령~대전~보은고속국도 건설도 협력키로

    -“직지 국내에 있다”… 경찰 내사 착수
    조선일보 1995년 ‘직지 국내 존재설’ 첫 제기 보도 
    작년 대학교수가 보관 신고… 11개월째 수사 지지부진

    -“대기업 성장 한계 … 中企, 신성장동력 찾아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충청지역 신년인사회서 강조 
    “불확실 경영환경 극복·재도약 모든 역량 집중할 것”

    ◇충청투데이
    -2019년 평균 55:1 청약광풍 기록 대전시, 올해도 과열 양상 전망
    올해 2만7872호 공급 예정
    수요가 더 많아… 광풍 계속

    -시의원 사퇴 김소연 총선 출사표 “대전지역 민주당·시민단체 카르텔 깨는 것 정치소명”
    “대한민국 망치는 세력과 싸울 것”

    ◇대전일보
    -늘어가는 빈집 대전시 골머리

    -대전 상권에 늘어나는 ‘임대’…자영업자 ‘비명’

    -대전시, 올해 2만 7872호 주택 공급

    ◇중도일보
    -‘대전 혁신도시’ 밑그림 본격화…TF신설…예정지구 구상
    올해 1월 균특법 통과 전제 아래 혁신도시전담팀 신설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에도 힘… 복수지정 여부는 미정
    역세권 인근 원도심에 지정 예고… 동서격차해소 기대

    -“금성백조 시공권 방어 다행”…지역 건설업계 안도 분위기

    ◇중부매일
    -줄줄이 사퇴… 충청 출신 청·정부인사 대거 ‘출사표’
    도종환 총선 채비 한창… 김경욱·박수현·나소열 등 10명 달해

    -충남 공동주택 10개 단지 감사…131건 부정사례 적발
    도 감사위 민간 전문가 참여…지난해 2천630만원 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