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원어민 강사, 수업 중 아동에 ‘인육’ 엽기 동영상 보여줘

세종경찰서, 캐나다인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조사

입력 2020-01-13 11:08 | 수정 2020-01-13 23:44

▲ ⓒ세종경찰서

세종시의 한 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 A씨가 미취학 아동들에게 인육을 먹는 엽기적인 동영상을 보여줬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13일 세종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시의 한 어학원에서 캐나다 출신 A씨가 수업  중 사람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엽기적인 동영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A씨는 수업도 중 6∼7세의 미취학 아동 8명에게 인육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보여준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의도한 게 아니라 아이들 질문에 해당 영상을 찾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아이들로부터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은 학부모가 곧바로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아동들에게 해당 영상을 보여준 사실을 인정한 만큼 무슨 의도로 아들에게 이같은 영상을 보여줬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경찰 처분 결과를 지켜본 뒤 해당 어학원에 대해 조치할 방침이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