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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馬不停蹄로 새해 ‘시민감동의 해’ 만들 것”

9일 이춘희 세종시장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국회 세종의사당·미이전부처 이전·세종시법 개정 ‘노력’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미래차센터·바이오소재센터 설립

입력 2020-01-09 12:24 | 수정 2020-01-10 11:14

▲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새해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적극 추진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완성해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해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적극 추진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착착 완성해나가는 한편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불편과 문제점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키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추진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이 주도하는 세종형 자치분권모델을 만들기 위한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관제센터, 첨단도로 등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율차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미래차연구센터와 바이오활성소재센터를 개소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와 북부권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산단 등을 조성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해 4차산업과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상생형 문화거리와 시민참여형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도 시는 국공립어립이집 24개소를 추가 확충해 2022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세종시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성장에 대응하는 교통망 구축에 대해서도 KTX 세종역과 ITX 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발표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계획 등을 담아 ‘세종시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 시장은 특히 “ITX 세종역은 경부선 내판역 인근에서 세종청사까지 약 10km 구간에 경부선 철도 지선인 일반철도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중간검토 결과 서울역과 세종청사를 7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KTX 세종역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세종~안성 구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시는 깨끗한 물 공급과 공원 편의시설에 관해서도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3단계 사업을 시작하고, 세종시계(市界)를 잇는 순환형 둘레길과 오봉산, 운주산 둘레길을 조성키로 했다.

이 시장은 “균형발전 선도도시에 걸맞게 충청권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또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과 1+10 혁신도시회의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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