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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車‧바이오‧수소 등에 7조8300억 투입 ‘성장동력 육성’

양승조 충남도지사, 8일 신년기자회견서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 발표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등 조성

입력 2020-01-08 12:12 | 수정 2020-01-09 14:18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미래자동차와 바이오, 수소 등의 분야에 7조8300억 원을 투입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미래 10년의 충남 10대 전략산업과제’를 발표했다.

양 지사는 추진배경으로 “충남은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주력산업 육성, 도청 이전, SOC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주력산업이 중국 등 신흥 제조 강국의 부상, 4차 산업혁명확산 등 양적 추격형 전략이 한계에 봉착하고 내포 신도시 등이 활성화되지 못해 지역거점으로서의 한계, 킬러콘텐츠 부재 등 도정성과 창출에 한계 봉착했다. 이에 따라 도의 여건과 현실진단‧분석을 통해 충남의 미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과제를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 창출이 필요했다”며 추진 배경을 밝혔다.

충남도의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는 △미래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육성 △바이오 미래신산업육성(마이크로바이옴‧미래의료‧해양바이오) △수소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충남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 구축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육성(해양치유‧해양레저관광‧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부남호 역간척‧구장항제련소 생태관광지)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및 제조혁신파크 조성이다.

도-시군 정책협약과제로는 천안 종축장 부지에 2027년까지 4차 산업혁명 제조 혁신파크를 조성하고 공주에는 2609억 원을 들여 국립국악원 분원유치‧백제 문화제 활성화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감영터‧목관아터 활성화 등 세계역사문화도시 중부권 문화수도를 육성하며 보령에는 2025년까지 298억 원을 투입, 주포면 관산리 290-1 일원에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산에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 80억 원을 들여 소형 전기상용차 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서산에는 대산 정밀화학특화산단에 180억 원을 들여 첨단화학 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논산시 1300억 원 투입, 탑정호에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계룡시에 2022년까지 235억 원을 들여 대한민국 국방의 메카, 인구 7만 명의 자족도시 건설, 당진시에는 2027년까지 10조3691억 원을 투입, 미래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금산군에는 2020년까지 420억 원을 들여 엑스포 유치 등 인삼‧약초 세계화 명품화 육성지원, 부여군은 2026년까지 980억 원을 들여 첨단바이오브릿지 소재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서천군에는 4183억 원을 투입, 장항 오염정화토지, 정화와 힐링의 국가 상징모델 조성키로 했다.

청양군에는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1238억 원을 들여 청양형 복합산업단지조성, 홍성군에는 2022년까지 140억 원을 들여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행사, 김좌진 장군 성역화사업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항일운동의 중심지 홍성 위성 정립, 예산군에는 2025년까지 2010억 원을 들여 바이오융복합허브 조성, 태안군에는 2029년까지 서산시‧태안군 부남호에 2972억 원을 들여 하구복원을 통해 해양생태계 회복 및 수산자원 증대와 태안기업도시 및 서산웰빙특구 활성화로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한다.

도는 10대 전략산업과제 추진을 위해 연도별 투입 예산은 지난해까지 1389억 원, 올해 2633억 원, 2021년 5747억 원, 2022년 8166억 원, 2023년 이후 6조414억 원을 투입한다.

양 지사는 “부족한 예산 문제는 민간 기업의 참여가 가장 클 수밖에 없고 실질적으로 진행과정에서 노력을 한다면 재원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 국비 등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민간 기업을 유인한다면 재원마련에 문제가 없다”며 기자들의 예산마련 대책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강조했다.

양 지사는 “미래는 준비중인자의 몫이라고 했다. 언제나 미래를 보고 나가야 한다. 오늘 발표한 미래 10년 충남의 전략산업과제가 계획에 머물지 않고 성과목표 설정·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치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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