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부지역 눈…도로 결빙 ‘교통안전’ 주의
  •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1일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해가 솟아오르자 가족의 건강과 안녕 등 새해 소망을 빌었다.ⓒ세종시
    ▲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다. 1일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해가 솟아오르자 가족의 건강과 안녕 등 새해 소망을 빌었다.ⓒ세종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둘째 날인 2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일부지역에 산발적인 눈이 내리고 계룡‧제천지역이 –7도까지 기온이 급강하 하는 등 매우 춥다.  

    2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일부지역에 눈이 날리겠으며 도로 곳곳에 결빙으로 인해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남북부‧남부앞바다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하다.

    1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7, 청양 –6도, 공주‧논산‧부여 –5도, 당진‧홍성 –3도, 세종‧금산‧천안‧서산‧서천 –4, 대전 –2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6~8도의 분포를 보인다.

    충북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인 눈이 내리겠으며 특히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7도를 비롯해 충주‧음성‧괴산‧보은‧영동 –5도, 단양‧증평‧옥천 –4도, 청주 –2도로 비교적 춥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4~8도가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충남 계룡‧금산‧논산지역에 발효했던 한파주의보를 1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