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남호 하구복원 위해 해수유통터널 건설청주지역 아파트 내년 2622가구 입주대전교도소 이전, 부지 계획 수립, 예타면제 등 과제 산적‘세종-대전 유턴족’ 어쩌나… 대전시 주택청약 거주기간 3개월서 1년 강화에 ‘유탄’
  • ▲ KTX세종역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가 최근 ITX 세종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KTX세종역 추진을 포기하고 ITX 세종역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에 KTX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KTX세종역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가 최근 ITX 세종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KTX세종역 추진을 포기하고 ITX 세종역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사진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에 KTX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4일자 신문들은 민주당 등 범 여권(여야 4+1 협의체)이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수정안에 최종 합의한 데 이어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에 기습 상정하면서 국회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4+1 협의체의 합의에 따라 23일 밤 기습 상정된 선거법은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비례대표 30석(의석수선‧캡)에 대해서만 정당득표에 연동해 의석을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연동률 50%)를 적용하는 선거법 개정안이다.

    자유한국당은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 신청과 함께 ‘꼼수에 꼼수’로 맞대응하면서 국회 발언대에서 필리버스터를 이어갔다. 

    앞서 문희상 의장이 선거법을 기습 상정하자 한국당 의원들은 문 의장을 향해 “역사의 죄인”, “날강도”라며 항의하며 사퇴를 주장하는 등 대한민국 국회는 아수라장이 되면서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다.  

    다음은 2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김태우 폭로는 농간”이라던 조국, 그 폭로로 구속 갈림길
    [조국 영장 청구]
    감찰무마 혐의 구속영장 청구
    김태우의 직권남용 폭로가 도화선… 민정실 부하들의 자백도 잇따라
    유재수 영장 발부한 판사가 심사

    -한국당 “날강도 문희상”…文의장 “빨리 토론 끝내라”
    文의장, 한국당이 임시회 회기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하자 “인정 안된다”
    민주당·군소정당, 오는 25일 임시회 종료키로 하는 안건 가결시켜…26일 선거법 표결 수순

    ◇중앙일보
    -[현장에서]지역구 단 1석도 못줄인 코미디…그뒤엔 유성엽 막판 몽니
    1년 진흙탕 싸움 끝에 누더기 선거제…지역구 통폐합 이기에 유성엽 ‘석패율제’도 버렸다.

    -“홍콩은 중국의 내정…문 대통령이 밝혔다” 중국 일방 발표
    한·중 정상회담 뒤 초유의 상황
    문 대통령 청두 이동 중 속보 띄워
    청와대 “시 주석이 발언한 내용”
    중국이 왜곡했다면 외교적 결례

    -민주당, 쪼개기 국회 강행…한국당 속수무책
    문희상, 임시국회 내일까지로 결정
    2~3일 연쇄 국회로 법 처리 전략
    한국당, 필리버스터 저항 돌입
    문희상에 “아들 공천 대가” 비판

    ◇동아일보
    -안건 순서 바꿔가며 4+1선거법 기습상정
    지역구 253석-비례 47석 현행유지, 30석만 연동형… 석패율제는 제외
    한국당, 필리버스터로 저지 나서 
    與, 쪼개기 본회의… 26일 표결할 듯

    -27번째 순서였던 선거법, 23계단 건너뛰어 4번째로 상정
    [4+1 선거법 기습상정]문희상 의장, 예산부수법안 처리중 
    與 제출한 의사일정 변경안, 한국당 항의하는 사이 통과시켜
    첫 안건 ‘회기 결정’ 필리버스터 거부… 한국당 “아들 공천” “사퇴하라” 반발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나 대기로 방출
    日정부 위원회 2가지 방안 압축… 일각선 “해양 방류로 사실상 결론”

    ◇한겨레신문
    -공수처 17년만에 도입 눈앞…정부 수사개입 막아 독립성 강화
    [법안 주요 내용 살펴보니]

    공수처 독립성 보장 조항 신설 
    청와대에 업무보고·자료 제출 등 금지 
    인사위 추천·청문회 거쳐 처장 임명 
    7인 추천위 국회몫 4명으로 늘어나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원안 유지 
    테러·대형참사 등 ‘직접수사’ 추가 
    불송치건 검찰 요청땐 재수사해야 
    피의자신문조서 증거 인정 제한

    -경향 ‘기업과 기사 거래’ 파문…사장·편집국장 등 사퇴
    기자협회 ‘독자에게 사과’ 성명
    사쪽도 사고 형태로 입장 정리중
    재발방지 위한 진상조사위 제안

    ◇매일경제
    -조현아의 반기…한진家 ‘남매의 난’
    “조원태, 선친 유언과 다르게
    독단적으로 그룹 운영해 와”

    -4년간 930억원…위력 뽐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7년만에 동부로
    한국선수 최고 기록

    연봉 2000만달러 ‘역대 1위’
    박찬호·추신수 기록 넘어서
    야구인생 최대 도전

    서부리그와 달리 강팀 많고
    경기장 구조도 투수에게 불리

    ◇한국경제
    -‘성과급 잔치’ 공기업…퇴직금도 더 챙긴다
    수조 적자내도 ‘A’ 받아 성과급

    “퇴직금 산정 때 성과급도 반영”
    기재부, 공기업 129곳에 지침
    퇴직금 최대 1천만원대↑ 효과

    -고령화가 낳은 ‘축소지향 한국’…“車판매 10년 뒤 30% 급감”
    2020 인구절벽 쇼크 <1부> 
    (4) 안사고, 안쓰고…줄어드는 내수시장

    ‘인구감소 =소비절벽’ 현실로
    노인 늘면 알뜰소비 두드러져
    의식주 제외하곤 지갑 안열어
    TV·가구 등 내구재 판매 직격탄
    “의료·실버산업만 성장할 것”

    ◇대전일보
    -서산 부남호 하구복원 위해 해수유통터널 건설
    제방 아래 넓이 100m, 높이 3m 규모로 수문 10칸 건설… 양 지사 실국원장회의 밝혀, 27일 최종 연구용역 보고

    -KTX 세종역 물건너가나
    세종시 ITX 세종역 신설안에 KTX 세종역 2순위?

    ◇중도일보
    -대전교도소 이전, 부지 계획 수립, 예타면제 등 과제 산적
    내년 4월까지 토지이용계획 수립 예정…대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반영 여부 관건
    공기업 예타 면제 받아야 사업 속도 빨라질 듯

    -충남대 내포캠퍼스 윤곽 나왔다
    충남도-충남대-홍성군 MOA 체결
    내포신도시 내 약 6만6000㎡ 규모
    2021년부터 10년간 단계적 설립
    5개 학과·대학원‧연구소 등 건립

    ◇중부매일
    -실업급여만 챙기는 ‘메뚜기 근로자’를 아시나요
    청주 신청건수 1만9천24명 역대 최대 "안받으면 손해"
    1년 미만 계약직 실직 시 150일간 900만원 수령

    -충북 현역 8명 주택 보유 현황 분석해보니…
    지역구는 '전세' 서울선 ‘내 집’… 말로만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일보
    -명문고 대신 미래인재 육성…충북도 반응 주목
    김병우 교육감 23일 기자회견
    충북도에 영재교육지원센터설립 지원 등 3가지 제안

    -시민단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공론화할 것”

    ◇충청타임즈
    -충북, 경제성장률 1위 소득·소비 ‘하위’ 대조
    지역내총생산 65조8341억…전년比 6.3% 증가
    전국대비 비중 3.63%로 2015년부터 지속 성장
    1인당 개인소득 1843만원으로 전국 14위 기록
    민간소비 1551만원 ‘꼴찌’ …전국평균 1754만원
    공장은 충북 본사는 서울에… “자금 역외유출 탓”

    -청주지역 아파트 내년 2622가구 입주
    동남지구 등 5곳 2월 - 금천동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3월 예정

    ◇충청투데이
    -‘세종-대전 유턴족’ 어쩌나… 대전시 주택청약 거주기간 3개월서 1년 강화에 ‘유탄’
    대전시, 우선공급대상 거주기간 1년으로… “투기세력 예방”
    높아진 진입장벽에 곳곳서 볼멘소리… 인구유입 차단 지적

    -천안시장 빈자리… 4·15 총선만큼 뜨거운 충청권 재보궐선거
    천안시장 포함 총 5곳 재보궐선거
    대전 서구의회·유성구의회 1곳씩
    충남 아산시의회·금산군의회 1곳씩
    더 늘수도…與-野 인재영입 물밑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