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최저기온 대전·청주 -4도, 세종·공주 -6도
  •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해 21일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시청 앞 광장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 야경.ⓒ김동식 기자
    ▲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외스케이트장을 조성해 21일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 19일 시청 앞 광장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 야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주말인 21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져 춥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 

    아침기온은 -9~-2도(평년 -6~-3도), 낮 기온은 6~8도(평년 5~7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예산 -4도, 세종·공주·부여 -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산·공주 7도, 세종·천안·태안 6도의 분포를 보인다.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은 영하 7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아침(09시)까지 교량, 터널, 입·출구 등에는 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결빙되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대기가 차차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전(06시)부터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전날 -6~-1도, 평년 -8~-4도), 낮 최고기온은 4~8도(평년 4~6도)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4도, 충주·괴산 -8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진천 6도, 제천·단양 5도가 예상된다.

    이날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은 영하 7도 내외로 떨어져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