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침 제전·충주·음성·괴산·추풍령·금산 –2도
  • ▲ 대전 시청 북문 앞 대전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시청 북문 앞 대전보라매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16일 충청권 날씨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지난 14일 새벽 경북 군위면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 연쇄 추돌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도로 곳곳에 결빙(블랙 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에서도 이날 블랙아이스로 인해 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면서 “그러나 대기가 차차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15일 예보했다.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남북부‧남부 앞바다의 파고는 0.5m로 잔잔하겠으나 17일에는 0.5~15m로 높아지겠으니 조업을 하는 선박 등은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2도, 대전‧태안‧서천 2도다.

    16일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전‧충주‧음성‧괴산‧추풍령 –2도, 진천‧증평 –1도, 청주 0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1~13도의 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