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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사진과는 관련이 없다.ⓒ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무자들이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작업을 하며 영화나 유튜브를 시청한다고?현재 사무직이든 노동직이든 작업을 하면서 영화나 유튜브를 시청했다가 적발될 경우 직장에 다닐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을 것이다.그런데 12일자 신문들은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서 안전사고를 우려해 근무시간에 와이파이(WiFi) 사용을 제한했다가 노동조합이 특근 거부까지 주장하며 반발하자 조치를 철회했다고는 보도를 보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현대자동차는 강성노조에 압력에 굴복, 울산공장 생산라인 근무자들이 근무시간에도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당초 현대차는 지난 2일 ‘생산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을 쉬는 시간과 식사 시간에만 와이파이 접속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가 노조의 반발에 부딪히며 철회했다고 한다.그럼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를 조립하면서 영화나 유튜브를 시청했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러니 누가 조립라인에서 영화를 보고 유튜브를 보면 만든 자동차를 사겠는가? 당연히 자동차 판매가 줄고 소비자들이 현대차를 외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것이 대한민국 강성 노조의 현실이다.다음은 12월 1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예산 농단’법에도 없는 ‘4+1 협의체’가 밀실작업·일방처리지역구에 총선용 1조 증액…한국당 실세도 챙겨-中企 47%가 빚으로 버티는 시한부…“차라리 IMF 때가 나았다”[고용 83% 떠맡는 中企가 신음한다] [1] 쓰러지는 경제 버팀목“IMF땐 정부가 기업 살리기 나섰는데 지금은 제조업 되레 죽여회사 이름 밝히지 마라, 소문나면 은행이 번개처럼 자금 회수”-박지원 567억, 황주홍 276억, 조배숙 56억…‘4+1 선물’ 챙겼다[일방처리 예산 분석]실세들의 예산 빼가기與가 주도한 ‘4+1 예산안’ 참여한 의원들, 자기 지역구 예산 증액군소정당·무소속 33명 중 19명 소속된 호남은 1조1000억 더 늘어與선 윤호중 500억, 전해철도 50억… 전형적인 ‘세금 나눠먹기’◇중앙일보-北 동창리 발사장에 지하역 건설···ICBM 탐지 더 어려워졌다지하역, 발사대 가림막, 실내 조립공장, 지하 연료주입 장치한미 ‘감시의 눈’ 피하려 2014년 4중 가림 장치 대대적 공사북한 ICBM 발사 움직이는데 D데이 파악에 어려움-정세균 차기 총리 내정 “난 김진표 밀었는데 불똥 내게 와”김 의원 주말 문 대통령 만나 고사종로 지역구엔 이낙연 출마 거론쌍용·산자부 장관 출신 정세균경제총리 컨셉트는 살려나가가와무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이 총리, 이달 중 사임한다 전해와”-선수 보호 ‘어미닭’ 박항서에 감동한 베트남하노이 곳곳 금성홍기·태극기 물결SEA게임 남자축구 60년 만에 금상대 거친 플레이에 항의하다 퇴장포상금 쏟아져 스즈키컵 넘을 듯◇동아일보-현대차 ‘근무중 와이파이 제한’ 노조반발에 일단 철회노조 “특근거부” 내세우며 맞서자 “20일까지 해법 찾자” 접속 허용조합원 게시판엔 “부끄럽다” 글◇한겨레신문-용산만 정화비 최소 1천억인데…미국 ‘책임 회피’로 일관용산 미군기지 반환 절차 시동한·미 2004년 이전협정 체결 뒤15년만에 반환절차 돌입했지만전시작전권 전환과 맞물려 있는한미연합사 남아있어 지연 예상미, 핵심 문제인 오염정화 비용‘가능성에 대한 협의’ 미온 태도일본·독일에선 비용 부담 안해녹색연합 “면죄부 협상 철회를”-김경수·윤건영, 백원우에 전화…드러나는 ‘감찰무마’ 윤곽백원우, 청탁전화 사실 일부 인정‘유재수→김·윤→백원우→조국’ 고리검찰, 김 지사·윤 실장 참고인 조사조국에 직접 의견전달 가능성도 수사조 전 수석쪽 ‘외부압력 없었다’ 부인◇매일경제-“작업할때 유튜브 왜 못보냐”…노조가 반발하자 현대차 협상 나섰다근무중 와이파이 접속 제한에울산공장 특근거부로 맞불사측, 3일만에 ‘일단 유보’노사, 20일까지 합의 시도-정년연장 부메랑…조기퇴직↑·청년채용↓한경硏 ‘정년연장 과제’ 보고서2016년 ‘60세 정년’ 도입 후年평균 조기퇴직자 14만명↑기업 인건비 부담 급증한탓신규채용 관문도 더 좁아져20대 실업자도 7만명 ‘껑충’“日처럼 직무급제 도입해야”◇한국경제-정부가 미군기지 정화비용 떠안으며 환수…방위비 협상 지렛대로정부, 미군기지 4곳 전격환수기지 정화비용 최대 1.5兆 추산美, 전세계 어느 나라서도환경오염 복구비용 부담한 적 없어정부, 현실 고려한 ‘고육책’정부 “방위비와 무관” 선그었지만美선 전략자산 전개비용도 요구우리 정부도 협상카드로 꺼낸 듯-R&D·리콜·설비 고장 땐 특별연장근로 허용…기업들 “일단 숨통”무리하게 주52시간 시행하다…정부, 결국 ‘땜질처방’통상적이지 않은 업무량 증가에 특별연장근로 확대감독 안받아도 고소·고발은 유효 “여전히 미봉책 불과”고용부, 구체적 가이드라인 내달 발표…노동계는 반발◇충북일보-더디기만 한 충청의 젖줄 ‘미호천 개발’청주시, 생태공원 조성 등 기본계획 수립재원조달 방안 전무…정부 허가도 불확실지자체 공조 없어…지구변경 최소 4년 뒤-오창 소각장 문제 공익감사로 확대학부모연대·반대대책위원회금강유역환경청·청주시 상대국민·공익감사 청구서 제출◇충청타임즈-정부예산 확보 생색내기 충북 여야 국회의원 눈살지역현안 사업비 확보 놓고 앞다퉈 보도자료 배포구체적 활동 등 설명은 없고 ‘자화자찬’ 홍보 혈안내년 총선 4개월여 앞두고 치적쌓기용 경쟁 심화한국당 의원들은 ‘날치기 처리’로 규정 배포 안해-충북 법인 건보료 체납 기선건설 ‘최다’4대 사회보험료 체납 1만856명 인적사항 공개충주 소재 한국코타충주지점은 국민연금 체납 ‘최다’고용·산재 고액 체납은 없어 … 전년比 대상·금액 증가건보공단 사전급여제한·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추진-‘레밍 발언' 김학철 전 의원 한국당 복당 신청충북정가, 여름쯤 이종배 의원실 통해 제출 … 결정은 미정◇충청투데이-자수한 대전 일가족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는 노래방 동업관계일가족 3명 사상…노래방 동업관계-대전교도소 이전… 올해도 갈팡질팡현 부지 토지이용계획 수립, 해 넘길 듯주거용지 비율·위탁개발방식 등 걸림돌-미세먼지 가도 마스크는 계속…충청권 강풍·기온 급감◇대전일보-충청권 4개 시도 내년 정부 예산 17조 여원 확보대전 ‘4차산업 육성’, 세종 ‘국회의사당 설계비’, 충남 7조원 시대 열어-국가보안시설 원자력연 외국인 국적자 채용 논란◇중도일보-원자력시설 ‘하나로’ 주변 환경방사선 수치는?평균 수치인 0.127uSv/h 유지…수치 상승시엔 내부 측정 계측기 통한 원인 분석원자력연구원 주변 시계 반대 방향으로 25km 측정…구축된 서버로 실시간 전송-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또 해넘겼다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없어…지속적으로 지원 요구했지만 답보정부와 소방청 관련 연구 용역 결과 연내 나와…대전시 새로운 전환 기대감 드러내◇중부매일-공공기관 차량입·출입 시스템으로 본 차량2부제‘초반 위반 130대’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 ‘공염불’-성추행·공갈 속출…청주시 ‘공직비리 백화점’청주지검, 비위 공무원 잇따라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