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열어 김병우 충북·설동호 대전·김지철 충남·최교진 세종교육감 참석
  • ▲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11일 청주에서 충청권교육감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학교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충북도교육청
    ▲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11일 청주에서 충청권교육감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학교 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충북도교육청
    충청권 교육감들이 청주에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어 2020년도 학습공동체 운영 등에 관해 협의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11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올해 하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사업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이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전문가 포럼, 혁신정책 역량강화 연수, 학교혁신문화확산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공동으로 추진해 충청권의 교육혁신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특히 교육감들은 △교육과정 혁신 △학교공간 혁신 △학교업무 혁신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운영한 전문가 포럼은 충청권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4개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감들은 내년에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사업으로 충청권의 교육자치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학교혁신 지원을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교사 워크숍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도진로교육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허브 역할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이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진로교육 활성화와 혁신교육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