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만학도 장학생 100명에 생활비 100만원 지급 등 선발 계획 일부개정안 심의
  •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28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제4회 2차 정기이사회에서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과 정관 세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제천시인재육성재단
    ▲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28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제4회 2차 정기이사회에서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계획과 정관 세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있다.ⓒ제천시인재육성재단
    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 )은 28일 제천시청에서 ‘제4회 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를 736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내년도부터 만학도 장학생을 포함한 장학생 선발 계획과 정관, 세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신규로 지급이 확정된 만학도 장학생은 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과 그 자녀로 관내 대학에 입학 또는 편입학 한 40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사회는 만학도 장학생의 경우 다른 장학금과 관계 없이 생활비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20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지역대학 장학생 450명 △만학도 장학생 100명 △일반장학생 60명 △유학장학생 25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 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40명 △지정기탁 장학생 20명 등 모두 736명이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이달 현재, 112억28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으며 이자수익과 시 출연금,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올해 534명을 대상으로 5억895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