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동주택 매매가격 이례적인 ‘폭등’대전 시내버스 부정경영… 보조금 중단·수십배 환수충북교육청 부실 자료…행감 한때 중단李총리 동생 SM그룹 취업후, 4570억대 관급공사 따냈다“靑, 유재수 덮었다” 잇단 증언… 의혹 확인 땐 조국 치명타
  • ▲ 충북 청주의 한 유니클로 매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청주의 한 유니클로 매장.ⓒ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유니클로가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공짜 히트텍’에 텀블러, 쿠폰까지 제공하자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주요 타깃 브랜드인 유니클로 매장엔 최근 고객이 크게 북적이고 있기 때문이다.

    22일자 신문은 유니클로는 고객들에게 발열내외 히트텍을 무료로 증정하면서 대기행렬까지 길게 늘어선 모습을 전했다. 이 신문은 오프라인 매장 히트텍를 공짜 증정과 함께 구매금액별 기념품, 할인쿠폰을 제공했으며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제공했다고 했다.

    지난 20일 충북 청주 3층 규모의 한 유니클로 매장은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유니클로 매장에는 젊은 층이 가장 많았고 나이든 사람들까지 매장을 찾았으며 일부 고객들은 바구니를 들고 “가격이 저렴하다”며 의류를 계속 주어 담았다. 일부 고객들은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의 영향 탓으로 고객과 얼굴이 마주칠 때면 조금 어색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음은 11월 2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靑, 유재수 덮었다” 잇단 증언… 의혹 확인 땐 조국 치명타
    당시 특감반원 “감찰 중단했으니 보안 유지하라고 이인걸이 지시” 
    검찰, 유재수 불러 비리혐의 조사… 이후 감찰 무마의혹 수사키로 

    -은퇴자 “소득은 국민연금뿐인데, 집 팔아 건보료 내라는건가”
    [들끓는 건보료 아우성] [上] “보험료 계속 오를텐데” 불만 속출

    소득 없는 만성질환자도 건보료… 
    농어민 부과체계 개편으로 건보료 27만→43만원 오른 농민 “농장 공시지가 올랐을 뿐인데…”

    -李총리 동생 SM그룹 취업후, 4570억대 관급공사 따냈다
    SM회장, 총리 喪家서 채용 제안 
    총리실 "신고 늦어 과태료 처분… 동생이 불법취업한 건 아니다"

    ◇중앙일보
    -손흥민 “10년 신뢰 깨졌다”…에이전트에 결별 통보
    손흥민 “신뢰 깨져…선의의 피해자 막아라” 
    “축구만 할 수 있게 해다랄고 했는데…”

    -SRT는 달리고 KTX는 멈추고…시민들 “철도 통합하면 안 되겠구나”
    철도통합 외치며 파업 자충수
    되레 경쟁체제 필요성만 부각

    ◇동아일보
    -靑 “지소미아 거의 마지막 온 것 같다”… 종료 전제 후속조치 착수
    [지소미아 종료 D―1]한일 막판 물밑협상… 여전히 평행선

    -정상친서-물밑제안 ‘폭로’한 北… “이치도 모르는 상대” 공개면박
    北, 韓-아세안 정상회의 초청 거부

    ◇한겨레신문
    -‘불법촬영’ 하찮게 보는 사회, 예비신부 극단선택 내몰았다
    극단적 선택 부른 ‘순천 불법촬영’ 사건의 재구성
    가해자는 학교 선배이자 직장 동료

    피해자 ‘분리 조처’ 귀막은 직장
    피해자 보호에 무심했던 경찰
    극단 선택에도 법원은 ‘솜방망이’

    -소나무재선충으로 죽음의 섬이된 남해안…방제작업 시급
    한려해상국립공원 섬에도 유입돼
    통영 가왕도 소나무 이미 다 죽어
    소매물도·곤리도·화도 등으로 확산
    “제때 방제하면 확산 막을 수 있어”

    ◇매일경제
    -하위 20% 소득 절반이 정부 지원금…일해서 번 돈은 6.5%↓
    통계청 3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살펴보니

    1분위 月평균 소득 137만원중
    복지성 지원금이 67만원 차지

    최저임금 인상·경기부진으로
    자영업자 대거 하위층으로 추락

    소득 상·하위 20% 가구 간
    분배지표는 4년만에 개선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2.0%로 또 낮춰
    두달만에 0.1%P 하향조정
    전세계 전망은 2.9% 유지

    ◇한국경제
    -종부세 ‘악소리’ 래미안대치팰리스 207만원→402만원
    稅부담 2~3배 껑충
    보유세 부과기준 더 강화

    -‘공짜 히트텍’에 텀블러, 쿠폰까지…유티클로 ‘대기행렬’ 이유
    유티클로 잠실 매장 손님 북적
    “샤이 유니콜로?” 질문에 멋쩍은 웃음만
    히트텍에 텀불러, 쿠폰 따지는 고객들

    ◇중도일보
    -대전역·서대전역 주말 열차운행도 차질…3분 1정도 중단
    수도권 대학 지원 수험생 피해 우려…철도공사 긴급 대책 마련

    -장대 B구역 GS건설 ‘입찰보증금 200억 반환’ 조건 논란

    ◇중부매일
    -현대·신세계 확장에 신진업체 가세… 충청권 유통전쟁 서막2021년까지 대전3개·세종1개·충남1개 출점

    -지역자원시설세 또 보류···올해 정기국회서 통과 ‘불투명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권은희 의원 반대

    ◇충북일보
    -위탁금 펑펑 …두꺼비친구들 ‘민낯’
    공원관리비로 식사, 간식 지출
    강사료·자문료 지급기준 초과
    위탁시설에선 선거운동까지
    市, 필요하면 수사의뢰 검토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충북서도 ‘펫팸족 모시기’
    13만7천가구 사육 추정… 상품·서비스 증가
    식사·놀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인기
    청주시, 이달 반려견 놀이터 준공 시범 운영

    ◇충청투데이
    -허태정 대전시장 “역세권 개발사업 4차 공모 연내에”
    허태정 대전시장 재차 강조

    -대전 시내버스 부정경영… 보조금 중단·수십배 환수
    오광영 대전시의원 준공영제 운영 조례 발의… 내달 13일 의결
    운송사업자 책무·공동관리협 구성 등 담겨… “투명성 확보 목적”

    ◇충청타임즈
    -비용·효율 잡았지만 일자리 감소…우려도 늘었다
    산업·유통업계 자동·무인화 ‘명과 암’
    최저임금 인상·주 52시간제 확대 맞물려 확산 바람 
    충북중기청 올해까지 538개 목표 스마트공장 보급 
    유통업계도 무인 정보단말기·계산기 등 도입 잇따라 
    지역경제계, 고용 감소·노년층 불편 등 부작용 지적

    -충북교육청 부실 자료…행감 한때 중단
    홍민식 부교육감 “기대 미치지 못한 부분 죄송”
    서동학 부위원장 “학생들 재능 살려주지 못해”
    이숙애 위원장 제천학생야영장 졸속 행정 질타

    ◇대전일보
    -2022년 세계지방정부총회(UCLG) 국가행사로 치러지나
    허태정 시장 21일 오후 2시 UCLG 총회 성과 기자회견

    -대전 공동주택 매매가격 이례적인 폭등
    주택 매매지수 109.0으로 2012년 5월 한국감정원 조사이래 최고치…분양가 상한제 제외 영향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