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9일 여성친화기업에 인증현판수여·협약체결
  •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대전 이지택·탄탄병원 등 14개 기업이 여성이 일하기 좋아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 선 14개 기업은 △대전보훈요양원 △㈜파인비엠 △㈜월드클래스에듀 △탄탄병원 △코젤병원 △㈜다우에프에스 △주식회사 장학문구사 △㈜리얼커머스 △실버랜드 △주식회사 트위니 △㈜지오넷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 △주식회사 이지텍  △주식회사 아보네 등이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전용휴게실 및 수유편의시설 설치, 임산부 업무경감 제도 운영,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근로자 채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기업 핵심인재로 양성 지원, 일과 가정 양립 관련 제도운영, 채용․승진․임금 남녀차별 해소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여성친화기업은 관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남녀평등처우 실적,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등 다양한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한 달간 기업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팀의 방문평가를 거쳐 11월 12일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4개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했으며 협약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9일 시청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에게 인증현판 수여 및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