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바로 세우기 위한 각성과 쇄신 주문… “무겁게 조치하겠다” 경고
  • ▲ 한범덕 청주시장.ⓒ뉴데일리 D/B
    ▲ 한범덕 청주시장.ⓒ뉴데일리 D/B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문제 질타하고 직원 모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각성과 쇄신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최근 공직기강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데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성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사건이 다시 발생하게 될 경우 무겁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기둔화로 지역경제 역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이 연말까지 90% 이상 달성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해 달라”며 주문했다. 

    한 시장은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량 문제는 미세먼지 문제와도 직결된다. 쓰레기처리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 시장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주요 정책 동향’을 숙지해 관련 부서는 벤치마킹을 하는 등 우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