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1차 집행이사회’… 내년 세종서 ‘2차 집행이사회’ 개최
  • ▲ 지난해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
    ▲ 지난해 ‘세계행정도시연합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
    세계 주요 행정도시들의 모임인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의 새 의장도시로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이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6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제1차 세계행정도시연합 집행이사회에서 새 의장도시 선출 및 차기 집행이사회 개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제1차 집행이사회에는 의장도시인 터키 앙카라와 사무국인 대한민국 세종시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집행이사회 안건은 △사무국 활동 결과보고 △상호 공무원 파견  등 사무국 신규 제안사업 △청소년 포럼 개최 △사무국 소재지에서 2년마다 집행이사회 개최 △차기 의장도시 후보선정 등이다.

    이날 세계행정도시연합 규약에 따라 이번 집행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임 세계행정도시연합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안건들에 대해 보고하고, 집행이사 도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논의 결과 세계행정도시연합의 초대 의장도시인 터키 앙카라 시에 이어 차기 의장도시로는 202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30주년을 맞는 카자흐스탄의 누루술탄(옛 명칭 아스타나)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릴 제2차 총회부터는 청소년 국제포럼을 총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밖에도 세계행정도시연합은 내년 10월 세종에서 열리는 제1회 세종 국제 스마트시티포럼과 연계해 제2차 집행이사회를 열고, 청소년 국제포럼을 세종시교육청의 주관으로 시범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세계행정도시연합 사무국으로서 현 의장도시인 터키 앙카라와 차기 의장도시 단독후보로 내정된 카자흐스탄 누르술탄과 긴밀히 협의해 회원도시 가입 확대와 회원도시들 간 실효성 있는 교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