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몰카 교수, 신고 후에도 한달간 그대로 출근충주시, 단월정수장 사업 접대 의혹 공무원 업무 배제충북도 “KTX 세종역 추진 땐 총력 저지”삼성 효과에 들썩이는 천안 아산…“청약 100대1 넘기도”‘거래 절벽’ 세종시, 국토부에 부동산 투기지역 해제 건의KEB하나은행, 잇딴 점포 축소…시금고 역할 외면하나
  • ▲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유치의지를 담은 100만명 서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100만명 서명운동 초과달성을 선언하고 있다.ⓒ충남도
    ▲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혁신도시 유치의지를 담은 100만명 서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100만명 서명운동 초과달성을 선언하고 있다.ⓒ충남도
    11월 1일자 신문들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혁신도시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충청권 대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문이 활짝 열린 모습을 전했다.

    이날 통과된 혁신도시법에 따라 이전한 공공기관은 물론 법 시행 전에 수도권에서 이전한 공공기관들도 내년 4월부터 지역인재 의무채용대상기관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충청권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기관은 대전은 한국조폐공사와 철도공사는 17개 기관이며 충북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충남은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혁신도시가 없는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의 대학생들은 개정안 통과로 충북혁신도시내 공공기관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또한 충남대학교 연구교수가 몰래카메라 촬영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한 달 넘게 출근한 사실을 밝혀져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지역신문들은 대전 유성경찰서가 성폭렴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한(카메라 등 이용 촬영)혐의로 충남대 연구교수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는 사실을 보도했다.

    경찰은 대학 계단과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로 지목된 A교수의 컴퓨터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가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발견해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충남대는 A교수에게 출근금지처분과 함께 31일 계약을 해지했다. 

    다음은 11월 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反文·영남’ 빼면 한국당에 뭐가 있나… 보수층도 질린다
    [길 잃은 제1야당] 감동도 전략도 없는 한국당 

    反文만 외칠 뿐 정책 대안이 없고 중도층 확장 대신 텃밭 영남 골몰 
    당·원내대표 의사결정 따로 놀아… 표창장·인재영입 논란 잇단 자초 

    -사드 합의 2년… 뺨만 맞은 한국
    정부는 “사드문제 봉인”… 中은 안보·경제·관광 보복 안풀어 
    “중국, 사드 명분으로 한류 틀어막고 한국 산업 숨통 조이기” 

    -북한 “세번째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성공적 진행”

    -삼성 효과에 들썩이는 천안 아산… “청약 100대1 넘기도”

    ◇중앙일보
    -아내·조카 이어 동생도 구속···檢 수사, 조국 턱밑까지 갔다
    영장 기각 22일만에…法 영장 발부 

    -축구도 금강산도···더 세진 김정은의 대남접촉 금지령
    3월 접촉 중단 이어 6개월만에 더 강화된 금지령
    평양 축구 예선전 싸늘, 금강산도 서면협의 주장
    문 대통령 모친상에 판문점 통한 조전만 보내
    해외동포들과의 교류는 허용, 미국 의식한 듯

    -수퍼컴도 1만년 걸리는 난제···2cm 구글칩, 3분만에 풀었다

    ◇동아일보
    -독도 해상서 응급환자 후송 소방헬기 추락…7명 탑승

    -워싱턴 비판기류 마주한 주미대사, 대미외교 ‘새 접근법’ 강조
    취임 1주일 이수혁 대사 간담회

    -기자협회 “언론통제 시도 멈춰야”… 법무부 “출입제한 검찰재량” 해명
    ‘오보 기자 檢출입금지 훈령’ 파문 확산
    언론계 “수사기관 감시기능 무력화”… 나경원 “법무부, 언론에 조국 복수”
    檢내부서도 “오보 판단기준 불명확”… 법무부, 논란 커지자 수습 나서

    ◇한겨레신문
    -다크웹 아니어도…10대 성착취 동영상 ‘채팅앱’서 버젓이 거래
    십대여성인권센터, 구매자 가장해보니
    센터쪽 ‘영상 사고 싶다’ 쪽지 보내자
    “100개당 1만5천원” 영상 보내와
    IP추적 어려운 ‘다크웹’ 아니어도 
    랜덤채팅방서 너무 쉽게 거래돼

    -국세청장 “보도 진실여부 근거로 언론사 세무조사 못해”
    ‘전 언론사 세무조사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정부, ‘타다 기소’ 검찰 잇단 비판…홍남기 “신산업 불씨 줄어들까 우려”
    전날 국회 발언에 이어 페이스북에도 검찰 비판
    “이해당사자 상생안 도출 이전 사법적 판단 유감”

    ◇한국경제
    -서울시 내년 복지에 12兆 투입…현금성만 3조1500억
    내년 예산 39.5兆 '역대 최대'
    복지예산 전체의 36.5% 차지

    -‘반도체 부진’ 직격탄 맞은 수원·이천…벌여놓은 복지사업 ‘비상’
    기업실적 급락에 … 지자체도 ‘稅收 쇼크’
    반도체 등 기업실적 악화 영향
    지방소득세 수천억 감소 예고
    中企 많은 도시도 재정 ‘흔들’수원·이천 등 “내년 살림 어쩌나”

    ◇매일경제
    -현대차, 中시장 긴급처방…경영진 전격 교체
    中사업총괄에 이광국 사장
    생산·판매 총괄 ‘구원투수’로

    폭스바겐 中 R&D담당 영입
    현지맞게 R&D경쟁력 끌어올려

    국내 영업엔 장재훈 부사장

    -‘거래 절벽’ 세종시, 국토부에 부동산 투기지역 해제 건의
    “취득세 줄어 시 재정 압박…부동산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

    ◇중도일보
    -‘혁신도시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지역 숙원 풀었다”
    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의무확대
    22년부터 일자리 900개 지역에 확보돼
    재석 171명 반대 0명 기권 5명 가결
    군비행장 소음피해 보상 개정안도 의결

    -충남대 몰카 교수, 신고 후에도 한달간 그대로 출근
    컴퓨터에서 불법 촬영 사진.영상 다수 발견
    31일 품위손상에 따른 계약해지 당해

    -‘군 소음법’ 국회 본회의 통과… 충남도민 36만명 피해보상 받는다
    개별소송 없이 피해 보상…양 지사 지자체 공동대응 주도 눈길

    ◇중부매일
    -TP 인근 불법투기 ‘수백톤’ …폐기물 버리기 좋은 청주시
    흥덕구청 단속 뒷짐 수개월째 방치
    언론취재 시작되자 대책마련 눈치

    -충주시, 단월정수장 사업 접대 의혹 공무원 업무 배제
    31명 1일부 전보 조치… 용역업체 선정관련 수수

    ◇충북일보
    -‘기부 한파’ 녹이는 경덕중 학생들의 온기
    교내 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쌓이는 재고… 충북 제조업체 ‘죽을 맛’
    9월 생산자 제품재고, 전년비 41.5% ↑
    2017년 7월 이후 매달 ‘전년비 증가’
    소비는 감소… 대형소매판매액지수 7.1% ↓

    ◇충청타임즈
    -충청권 대학생 취업문 활짝 열렸다
    혁신도시법 개정안 통과 
    법 시행전 이전 공공기관도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2022년 30%까지 ↑ … 대전서만 900명에 취업기회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협약 
    내년 5월부터 충북학생들도 코레일 등 취업 가능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 헬기 정비 중심단지 육성
    충북도·청주시·포커스글로벌·선진그룹·UI헬리콥터 협약
    2000억 투자 … 격납고·부품창고 등 설치·전문 인력 고용
    도, 항공 정비인력 양성 방안 모색 … 민간 정비업체 유치도

    -“KTX 세종역 추진 땐 총력 저지”
    충북도 ‘세종역 관련 입장’ 브리핑 
    ‘추진 불가’ 정부 차원서 이미 결론

    ◇충청투데이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우려불식 나선 대전시
    기업 비공개에 설왕설래
    市 “투자과정 등 문제없다
    6일 전까지 관련소식 공개”

    -세종의사당 문제사업 지정… 진땀 흘리는 한국당
    건립예산 100대 문제사업 포함에
    세종 시민단체, 강경투쟁 예고
    6일 중앙당 항의 방문·결의대회
    한국당 충청권 시도당 진화 나서
    “기본설계비 원칙 위배 지적한 것”

    ◇대전일보
    -대전 소재 공공기관 인재채용 확대 ‘혁신도시법’ 국회 본희의 통과
    내년 4월부터 적용…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은 과제로

    -허태정 대전시장 “혁신도시법 개정안 통과 환영”
    31일 오후 2시 10월 정례브리핑 개최, 본회의 통과 맞춰 메시지 내놔

    -KEB하나은행, 잇딴 점포 축소…시금고 역할 외면하나
    2016년 외환은행 합병 후 52곳에서 올해 47곳까지 감소…같은 기간 세종은 2곳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