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소통위원회 “밀레니엄타운내 충북한 가족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요구
  • ▲ 충북개발공사는 31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도민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충북개발공사
    ▲ 충북개발공사는 31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도민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가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해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충북개발공사는 31일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도민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 12월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청주시 주중동 일대에 조성된다.

    약 58만㎡ 규모의 가족공원, 문화, 체험, 쇼핑, 교육시설 등이 도입되는 이 사업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민소통위원회는 “밀레니엄타운 가족공원이 도민을 위한 공원인 만큼 도민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쾌적한 가족공원의 조성,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 확충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윤승 경영기획실장은 “주민의 공사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충북도민 12명으로 구성된 도민소통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계획 수립 시 다각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