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과 협의업무 위탁 3년째… 건축인허가 ‘50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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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016년 8월부터 현재까지 군사보호구역내 건축인허가 협의업무를 위탁받아 3년간 운영한 결과, 처리기간이 50일 가까이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위탁 전에 평균 63일 걸리던 군사보호구역내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이 세종시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3년간 164건을 위탁처리한 결과 평균 15일로 줄어 48일이 단축됐다.

    시는 군사보호구역내 직접처리가 시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위탁 업무의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을 위해 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군과 업무 위탁으로 민원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