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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나와라”…청원구 총선 대진표 ‘윤곽’

한국당, 청주 청원구 조직위원장에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 임명

입력 2019-10-25 11:13

▲ 황영호 신임 한국당 충북 청원구 조직위원장.ⓒ황영호 조직위원장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맞붙게 될 충북 청주시 청원 선거구 후보 대진표 윤곽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24일 도당 당사 3층 회의실에서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어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당협위원회를 구성하는 자리여서 대부분 차기 총선의 주자로 나서는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는 게 관례다.

이날 황 조직위원장 임명에 따라 청원 지역구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과 당내 경선 승리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에 맞선 당내 후보 승리자 등이 본선에서 만날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예상하고 있다.

황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열린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인지도 면에서 당내 다른 조직위원장 후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의 일전에서 낙선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출마, 선전을 한 것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조직위원장이 청원 선거구의 퍼즐 한 부분을 맞추면서 청원선거구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그동안 비교적 느긋했던 변 의원이 당내 경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조만간 선거 전략 마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내에서는 정균형 한국조폐공사 감사가 도전장을 던진 상태고, 바른미래당에서도 김 의원와 맞장을 붙을 후보가 수면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이날 한국당 충북도당은 주요 당직자 회의를 통해 황 조직위원장을 임명하면서 각급위원회의 활성화와 재정비를 통해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당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과 당원들이 똘똘 뭉쳐 충북의 8석을 석권할 수 있는 선거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석명기 수석부위원장, 김병국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당무계획 발표에 나선 각급위원회 위원장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운 충북도당을 만들고 충북발전을 선도함은 물론 총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주요당직자 회의에는 정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당주요당직자 및 각급위원회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황 신임 청원구 조직위원장은 청주에서 나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 졸업한 뒤 청주시의원에 당선돼 제7대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의회 의장, 제1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암하고, 지금은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지방자치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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