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 23∼31일 ‘국화전시회’
  • ▲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오는 23∼31일 기념관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갖는다.ⓒ충남도
    ▲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오는 23∼31일 기념관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갖는다.ⓒ충남도
    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오는 23∼31일 기념관 일원에서 ‘향긋한 가을 서해바다 국화전시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 관상국화연구회가 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아름다운 국화 작품이 출품돼 기념관 안팎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국화 분재(목부작, 석부작)를 비롯해 입국, 화단국,  조형물 등 440여 점이며, 각각의 매력으로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은은한 국화 향과 멋진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시회 관람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국화전시회 관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한준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유류사고 극복과정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가을의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향긋한 국화 향을 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17년 9월 개관 이후 2년 간 방문한 관람객 수가 1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