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협정…공동학술·연구학생 교류 발판교통대, ‘12회 유라시아교통대 총장협의회’ 주재
  • ▲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왼쪽)이 지난 17일 중국 북경시에서 열린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화동교통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공동학술 연구와 학생교류를 약속했다.ⓒ한국교통대
    ▲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왼쪽)이 지난 17일 중국 북경시에서 열린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화동교통대와 국제교류 협정을 맺고 공동학술 연구와 학생교류를 약속했다.ⓒ한국교통대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16∼19일 중국 북경시에서 열린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북경연합대학이 주최한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국제 과학 연구 및 교육 협력 △신에너지 발전과 스마트 교통 등 54개 회원대학과 기관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유라시아 교통 연구소 부소장)는 항공기 속도와 대비해 경쟁력 있는 한·중 고속철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회원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교통대는 유라시아교통대 총장협의회 회원교인 난주·화동교통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교통 분야 교류협력, 공동학술 연구 및 학생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와 국제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교통대는 회원교와 강력한 협력 의지와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향후 대학의 철도관련 사업과 연구·기술, 학생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019년 현재 80개 대학과 유관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