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대전·세종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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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연구원이 17, 18일 이틀간 옛 충남도청,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등에서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9’를 개최한다.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9’는 ‘대전‧세종의 희망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대주제로 18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최근 세종시로 이전한 세종연구실(소담동 로이어즈타워 7층)에서는 18일 2회에 걸쳐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전략’ 및 ‘대전․세종지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주제로 2개의 세션을 마련한다. 

    첫 번째 ‘행정수도 기능강화를 위한 전략’ 세션에는 세종연구실에서 그동안 연구한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 및 위원회 추가이전, 공공기관 추가이전 및 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각각의 주제별로 추진 방안과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해 향후 세종시의 행정수도 실현을 위한 세종시의 행보에 길잡이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대 곽현근 교수, 고려대 김상봉 교수, 한밭대 고명철 교수, 세종연구실 이정화 정책협력관이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대전․세종지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세션에서는 대전세종지역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또 스마트시티 국가정책 및 미래(LHI 조영태 센터장), 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정도UIT 박찬호 소장),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세종시 최장원 계장) 내용이 발표된다.

    아울러 국토연구원 이재용 센터장을 좌장으로 해 한밭대 안세윤 교수, 다음소프트 박소아 센터장, 세종시 장민주 과장, 대전시 최동규 담당, 굿모닝충청 신상두 본부장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연구원은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원‧연구자문위원, 시 관계자,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