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대제철 브리더 개방과 관련 조업정지 처분 등도
-
2019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전혜숙)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유치 및 석탄화력폐쇄 등 미세먼지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전혜숙 행안위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의 선서에 이어 양 지사의 인사말, 간부소개,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됐다.
-
양 지사는 “충남 아기수당 지급,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은 물론 전국 최초로 24시간제 어린이집 개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과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비스비 무료,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4대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하고 선도적인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날 오전 충남도 국감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노후 석탄화력폐쇄 △충남백제문화재단지 활성화 △현대제철 브리더 개방과 관련한 조업정지 처분 △충남도 청렴 하위 및 공무원 음주운전 문제 △2020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엑스포에 북한군 초청과 관련한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