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현대제철 브리더 개방과 관련 조업정지 처분 등도
  • ▲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간부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2019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전혜숙)의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유치 및 석탄화력폐쇄 등 미세먼지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전혜숙 행안위 위원장 사회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청 간부들의 선서에 이어 양 지사의 인사말, 간부소개,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됐다.
  •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선서를 마친 뒤 전혜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선서를 마친 뒤 전혜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충남도
    양 지사는 “충남 아기수당 지급,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은 물론 전국 최초로 24시간제 어린이집 개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과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비스비 무료,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종사자에 대한 4대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하고 선도적인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오전 충남도 국감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노후 석탄화력폐쇄 △충남백제문화재단지 활성화 △현대제철 브리더 개방과 관련한 조업정지 처분 △충남도 청렴 하위 및 공무원 음주운전 문제 △2020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엑스포에 북한군 초청과 관련한 문제 등이 집중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