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 낮 대전·청주·세종 24도, 천안·옥천 23도
  • 10일 낮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 전경.ⓒ김동식 기자
    ▲ 10일 낮 세종시청 뒤편 금강 주변 전경.ⓒ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11일 낮 기온이 전날과 비슷하겠으나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주의해야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1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진다. 

    아침기온은 10~14도(평년 8~11도), 낮 기온은 22~24도(평년 22~23도)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부여 12도, 세종·천안·금산 10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24도, 천안·예산·태안 23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2일은 낮(09시)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9~13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점차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1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기온은 7~12도(전날 4~10도, 평년 7~10도), 낮 기온은 22~24도(평년 21~22도) 등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12도, 충주·보은·증평 10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진천·보은 24도, 옥천·영동·음성 23도가 예상된다.

    중국 북동지방에 대륙고기압이 위치하고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12일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