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차 이사회…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등 지원방안 논의
  • ▲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가진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테크노파크
    ▲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가진 가운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테크노파크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가 출범 후 처음으로 10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 세종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TP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지난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했다. 

    세종TP는 세종지역 사업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한 중앙과 지역산업발전 정책연계, 지역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주행 기반 전장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첨단수송기기부품) 지원 등을 통해 자율주행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현장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서비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사업계획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세종TP 이춘희 이사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세종, 경제중심  자족도시 완성의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종테크노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