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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지원자, 일반고·자공고 ‘중복 지원’ 가능해진다

충북도교육청, 2020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변경… 11일 설명회 개최

입력 2019-10-10 08:48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고교 입학전형을 변경해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학할 고등학교 선택시 경쟁률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0일 오는 ‘2020학년도 충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자립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지원하는 중학교 3학년생은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와 자립형 공립고에도 중복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목고에 불합격할 경우 진학 희망 계열 고교가 없어 다시 재수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또한 그동안 청주시 평준화지역 우선 배정대상자 가운데 중증장애 부모 자녀의 지원 자격이 2급 이상 ‘중증장애부모자녀’에서 ‘중증장애(2019년 7월 이전 복지 카드상 1급~3급)부모자녀’로 확대된다.

3급 중증장애 부모 자녀들에게도 원거리 통학의 부담을 덜어줘 학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여기에 최근 개교한 서전고등학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교육정보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0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11일 개최하기로 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을 듣는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학교 급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구분해 안내해 각 업무담당교사들이 입학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선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설명회 후 22일부터 희망신청 중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20학년도 고입 전형 안내문을 별도 제작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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